KBS가 ‘상위직급이 과다하다’라는 감사원의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임금체계와 직급체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KBS는 '시청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감사원이 지적한 부분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입장을 표명했다.
먼저 KBS는 ‘상위직급이 57%로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에 대해 " 상위직급은 10.9%에 불과하다"며
한국방송공사(KBS)가 연봉 1억 원 이상의 고위직 직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미래창조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성엽 의원은 23일 국정감사에서 KBS가 국민에게 수신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면서도 1급 이상 고위직 직원 채용을 늘리는 등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엽 의원에 따르면 KBS 현원은 2010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