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 큐라클이 유럽 망막 전문가 학회(EURETINA)에서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미국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 CU06은 올해 7월 미국 망막학회(ASRS)에 이어 국제 학회에서 잇따라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안과 전문의 및 학회 관계자들의
유한양행이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제 시판 허가를 받으며 강세다.
2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6.17% 오른 9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0만97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한양행우도 15.95% 상승한 9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유한양행은 비소세포
대신증권은 21일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로부터 허가받으며 제품 출시 국가 확대와 마일스톤 수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5만9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은 모두 유지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FDA 승인은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시판 허가를 받은 기념비적 사례로, 오랜 연구·개발(R&D) 투자의 성
“시간, 협력, 돈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업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대한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의 답이다. 신약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박 단장은 “기업·기관 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민·관 투자를 지속해야 ‘국산 블록버스터’가 등장
암세포 정밀 타격하는 ADC…29년 50조 규모 성장리가켐바이오, 누적 기술료 9조, 피노바이오는 2조동아에스티‧종근당‧삼진제약 등 전통 제약사도 참전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차세대 항암제로 떠오르며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미래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꼽히며 ADC 관련 인수합병(M&A)과 임상 건수도 매년 증가
의약품을 빠르게 설계·생산할 수 있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에 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백신 외에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상용화한 사례는 없지만, 암 백신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에 기대를 걸고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주목하는 분야다.
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mRNA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 시도가 이어지고 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을 ‘제2의 반도체’로 낙점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매출 1조 원을 벌어들이는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이 등장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주요 기관들과 협력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협회를 비롯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
HLB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HLB는 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미국 계열사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기업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는 8일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이노베이션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CIC내 위치한 C&D(Connect& Development
유바이오로직스는 프리미엄 백신의 본격적인 선진시장 진출을 위해 자회사 유팝라이프사이언스(EUPOP Life sciences)와 함께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인 미국 보스턴의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유팝라이프사이언스는 면역증강기술(EuIMT)을 보유한 유바이오로직스와 항원디스플레이기술(SNAP)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미국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이다.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에 있는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를 지원한다. CIC는 1999년 개소한 공유오피스로 보스턴
국내 기업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은 의약품들이 꾸준히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신약에는 꿈의 무대인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K블록버스터가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미약품과 SK바이오팜, 대웅제약 등 FDA 허가를 획득한 기업들의 제품이 미국 시장에서 조금씩 저변을 넓히고 있다. 바이오신약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원희목 회장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혁신센터(Korea Bio Innovation Center in Boston)’ 개소식에 참석하고, 협회 주최로 ‘한·보스턴 제약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협회는 2019년부터 세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11일까지 미국 보스턴 CIC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으로 시작하는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해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다. 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주보스턴총영사관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25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 △미국 진출에 필요한 국내·외 정보와 지식교류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