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이익만을 따져 경영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는 기업의 재무와 지속가능성에 이미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기후 관련 위험과 대응책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기후공시제도가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지만 마냥 피하거나 미룰 수 없는 숙제인 이유이기도 하다.
최근 국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다음 달 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정착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3월 개원 30주년을 맞아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 ‘스마트 건설’, ‘주택ㆍ도시’, ‘산업현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리즈 세미나를 진행할
회계기준원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경제단체들 우려“내용 구체적이지 않고 객관적 방법론도 결여”정부‧관계기관 제도 정비 선결과제로“공시에서 기업 선택권 폭넓게 보장해야”
한국회계기준원이 제시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에 대해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하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한국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21일 ‘제12회 ESG 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비교 분석하고, 주요 국가의 기후 관련 공시 기준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박성용 The CSR 파트너 겸 한국표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주제발표에서
에쓰오일은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17번째 발행한 이번 보고서는 ESG 요소를 향상하기 위해 수행된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성과들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분류해 구성했다.
2030년까지 화학 사업 비중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연료유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재무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담은 '2024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연차보고서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24 지
SK브로드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적 성과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보고체계를 처음으로 반영했다.
지속가능 이슈를 선정하는 중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년간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정리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첫 보고서 제작 이후 4번째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6년 이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으로 도입 예정인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이드 라인을 반영해 중대 이
대우건설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ESG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초로 인쇄책자 없이 전자문서 형태로만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도 작년에 이어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고객만족 및 품질향상
SK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IFRS S2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첫 국제 기준인 S1 ‘일반 공시 요구 사항’과 IFRS S2 ‘기후 관련 공시’를 확정 발표했다. ISSB 기준서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서 요
포스코홀딩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그룹 ESG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인니 크라카타우포스코,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등)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을 소개했다.
올해
IBK기업은행은 2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 획득, RE100 펀드 조성, 젠더본드 발행 등 주요 ESG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ESG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KB금융그룹은 28일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고객과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ESG 주요 성과와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9개의 중대주제와 4개의 일반주제 등
삼일PwC의 지속가능성 플랫폼은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유럽연합(EU)의 기업지속가능성 공시 지침과 기준이 확정되고 올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도 기후공시규칙을 최종 발표하면서, 한국도 국제사회의 흐름에 맞
금융당국이 30일 공개 예정인 ‘국내 지속가능성(ESG) 공시기준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논의하고,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대상기업 및 도입시기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금융위원회는 22일 ‘ESG 금융추진단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금융추진단’은 기업‧투자자, 학계‧전문가, 유관기관과 함께 ESG 공시-평가-투자
‘통합 ESG 컨설팅팩’ 개발 완료… 지주사∙금융∙에너지∙반도체 등 실제 컨설팅 사례 반영ESG∙기후변화∙디지털ESG 등 3개로 구성돼 E2E(End to End) 서비스 제공ESG 전략∙로드맵 제시부터 각종 ESG 공시/평가대응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애커튼파트너스가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의 ESG 고민을 해결할 컨설팅
금융위원회는 이방실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국제회계기준(IFRS) 자문평의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위원은 한국을 대표해 3년간 자문평의회 위원을 맡게 된다.
IFRS자문평의회는 IFRS재단 공식 자문 기구다. IFRS 재단과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자문을 제공한다. IFRS재단은 세계 약 146개국이 도입하고 있는 IFRS 회계
SK증권은 국내 단일 증권사로서는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TNFD는 자연 손실을 방지하고, 생태계 회복을 위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자연기금(WWF) 등의 주도로 만들어진 글로벌 협의체다. 2023년 9월 TNFD 최종 가이드라인이 발표됐고, 향후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은 11일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담은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산하 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협의체다. 기후위기로 발생할 기업의 재무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계 주요국 기업들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