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논 이랑 밭 갈던 사람들이 토지 보상받아서 부자됐어요”,“여기야 말로 사람이고 땅이고 천지개벽 했죠.”
동탄1신도시에서 5년째 노점상을 하고 있는 김항자(가명)씨는 동탄신도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최근 수도권 남부 부동산시장에서 동탄신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를 찾아보기 힘들던 이곳에 대형 주택단지들이 들어서고 수요도 넘치면서 수도
동탄2신도시 합동분양이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일부 단지는 미달되는 모습도 보여줬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4개 단지 합동분양에서 ‘우남퍼스트빌’이 1098가구 모집에 1만774명이 몰려 평균 9,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동분양 4개 단지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최고 경쟁률은 128가구를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