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인터내셔널은 한국거래소의 현 대표이사의 횡령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지난 4월 9일 조회공시에 대해 공시했던 바와 같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횡령 배임과 관련하여 수사가 진행중에 있으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답변한 바 있다”라며 “상기 수사와 관련하여 아직 확정된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다.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긴 뒤 해외로 도피한 오덕균 CNK인터내셔날 대표가 23일 2년여만에 귀국한다.
13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조사3부(이선봉 부장판사)는 카메룬에 머물고 있는 오 대표가 변호인을 통해 오는 23일 새벽 구국한 뒤 검찰수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터진 CNK인터내셔날의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도 연루돼 조사를 받는 등 각종 의혹을 남긴 채 끝났다. 또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주도한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유전 확보 사업과 관련해 ‘뻥튀기’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자원사업에 대한 비리와 과잉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