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패션사업 강화를 위해 설립한 법인 연구소를 2년 반만에 청산한다.
5일 관련회사에 따르면 CJ오쇼핑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트렌드랩’을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청산 시점은 오는 3월 5일이다.
오트렌드랩은 CJ오쇼핑의 패션브랜드 컨설팅 연구소로, 설립한 2012년 말 배우 고소영을 트렌드사업부문 총괄책임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
CJ오쇼핑의 패션브랜드컨설팅 연구소 ‘오트렌드랩’이 배우 고소영씨를 영입해 패션 트렌드사업 강화에 나섰으나 설립 첫해 적자를 기록하면서 추가 출자에 나섰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그룹 계열 비상장사 오트렌드랩은 지난 26일 CJ오쇼핑을 대상으로 1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은 280만주다. CJ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