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500킬로볼트(㎸) 초고압 직류송전(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T/L) 1공구 낙찰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516억 원이며 동부건설이 58%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는다.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정부의 9차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동해안과 수도권의 안정적인 전력계통 연결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는
원자력발전(원전)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탄소중립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만큼 탄소 배출이 적은 원전을 감축 대상이 아닌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에너지값이 폭등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그린에너지와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차원으로
NH투자증권은 15일 한국전력에 대해 9차 전력수급계획 발표에 따라 전기요금 체계개편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도입용 국제 유가와 국제 석탄 가격이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면서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라고
카타르는 중동의 페르시아만에 위치한 인구 280여만 명의 작은 나라이다. 1940년대 원유가 발견되기 전까지 지역 내 중개무역과 진주 양식으로 살던 곳이다. 그런데 70년대 석유파동 이후 원윳값이 치솟으면서 천연가스가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천연가스를 액화하여 국제적으로 거래하는 것이 경제성을 가지면서 인근 해안에 대형 가스전
케이알피앤이가 대한그린에너지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한다.
케이알피앤이는 대한그린에너지와 공동투자 형식으로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한 칠산해상풍력 공동 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알피앤이는 대한그린에너지가 추진해 온 해
우리기술은 지난해 지분 투자한 씨지오와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을 위한 운송 및 설치 관련 핵심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기술은 이번 연구사업을 위해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 서울대학교, ㈜에이스이앤티와 함께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우리기술의 원전 핵심기술인 원전 제어계측 시스템의 국산화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일본의 수출 규제를 "산업 정책의 위기"로 표현하며 "질적인 도약을 하면서 체질을 바꿔볼 수 있는 기회가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정책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세종시에서 만찬 간담회를 열고 소부장 산업 육성 등 주요 산업ㆍ통상ㆍ에너지 현안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성 장관은 소부장 산업 육성
정부가 국산 발전용 가스 터빈의 시장 안착을 위해 실증과 연구·개발(R&D) 지원을 크게 늘린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올해 안에 ‘발전용 가스 터빈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발전용 가스 터빈은 액화천연가스(LNG)를 태워, 발전기를 움직이는 LNG 발전소의 핵심 설비다. 현재 국내에서 가동 중인 발전용 가스 터빈은 149기
발전사들이 올해 말 발표될 정부의 9차 전력수급 기존계획에 중장기적 혜택을 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하는 9차 전력수급계획에 대해 △수요자원시장 효율 제고 △석탄화력발전소 감축 △분산형 전원 확대 △석탄화력발전 상시 제약운전을 위한 전력시장제도 개선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했다. 수급계획은
정부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전체 발전량의 30~35%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에너지 요금에 원가와 환경 비용 등을 적기에 반영한다. 에너지 요금 인상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에기본)'을 확정했다. 제3차 에기본은 2019~2040년까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정부가 장기 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기본)'에서 전기 요금 인상을 시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열고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정부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워킹그룹'이 권고안을 제시한 지 5달 만이다. 제3차 에기본은 2019~2040년까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최악의 미세먼지 재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애초 계획보다 조기 폐쇄한다. 충남 등 미세먼지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석탄발전소를 LNG 발전소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6일 인천 옹진군 영흥화력발전소를 방문 노후 석탄화력 6기를 조기 폐쇄한다고 밝혔다. 애초 산업부는 건설된 지 30~40년이 지난 노후 석탄발전
정부가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을 위해 신규 석탄발전소 진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 발전 우선도(LNG)에 환경 비용을 반영해, 석탄발전 비중을 축소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이 같은 방안을 담은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전력 시장에서 석탄 발전의 비중을 줄이는 것이다. 2017년 43.1%였던 석탄 발전 비중을
정부가 내년 2.4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설비를 확충키로 했다. 또한 사용후핵연료 처리 방안을 논의할 공론화위원회를 다음 달 출범시키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 에너지 전환 정책 지속 추진을 내년도 정책 목표로 잡고 18일 이 같은 내용의 에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본격화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