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4일 민관 합동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확대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회의실에서 주택공급 점검 회의를 열고 주택공급 관련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경기도 고양시 장항 공공주택지구 A구역 6블록(BL)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수년 전 밝혀진 택지지구 부지에 폐기물이 매립돼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이를 해결하는 데 시일이 소요된 것이다. 아직 건물도 채 올리지 못해 사업기간은 3년 6개월이나 연장됐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장항 공공주택지구
국토교통부는 인천 동암역 남측과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5000가구)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
정부가 15일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m²(약 69만 평)에 1만6000 가구 규모의 신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하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정부가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곳과 접해 있는 지역에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결정을 한 데 대해 110만 용인특례시
경기 구리시와 오산시, 용인시 등 수도권 3곳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됐다. 해당 지역을 포함해 전국 5곳에 총 8만 가구 규모 주택이 추가 공급된다. 이들 지역은 2025년 지구지정을 시작으로 2027년 사전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구리토평2와 오산세교3, 용인이동, 청주분평2, 제주화북2 등 5곳을 신규택지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5일
쌍용건설이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988년 준공된 명일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255가구로 변신한다. 늘어난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 총 공사비는 835
부동산R114가 2월 선보인 원스톱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인 ‘RRS(Real estate Rent Solution)’가 출시 3개월 만에 관리 가구 수 5500가구를 돌파했다.
RRS는 임대차 계약 내역 및 임대료 청구 정보, 수납 현황은 물론 부동산 전자계약서비스 등 기존 번거로웠던 임대관리 업무를 통합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임
유안타증권은 14일 현대건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현대건설(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4조800억 원, 영업이익 18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5%, 9.0% 증가한 실적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서울에 5년간 단기 공급 물량 4만3000여 가구 쏟아져
정부가 4일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놨지만 내년까지 서울에서 나올 단기 공급 물량은 2200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당장 불난 매매ㆍ전세시장을 잠재우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 83만 가구 공급을 골자로 하는 2ㆍ4 공급 대책에서 정부가 단기 공급 방안으로 꺼내든 물량은 모두 10만1000
올해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진다. 전문가들과 연구기관, 시장 조사업체들 한결같다. 정부는 설 이전에 또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지만 시장 반응은 이미 냉소적이다. 공급부족이 시급히 해결되지 않고는 어떤 대책도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부동산정보 플랫폼인 직방이 일반인 3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9%가 주택 매매가격
반도건설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천동성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6~15층의 2개동, 115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총 공사비는 223억 원 규모다. 2022년 9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 예정일은 2024년 10월이다.
부천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지는 수도권
서울 여의도 한강변에 위치한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간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목화아파트는 이달 2일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9월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 절차를 밟은 목화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통보받고 지난달 예치금을 납부해 속전속결로 안전진단까지 진행하게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송파구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재건축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건다. 정부 규제로 내년 상반기 이후 안전진단 통과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확산하자 관련 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정비업계와 송파구청에 따르면 이달 초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회의(이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계양, 부천 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분 참여를 통한 협력에 나선다.
LH는 22일 인천도시공사·부천도시공사와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인천 계양지구는 LH 80%, 인천도시공사 20%로 기관별 참여 지분을 확정하고 인천시가 인허가 등 업무 지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 공급 물량 확대 등 주택가격 안정화를 지시하자 국토교통부가 대통령 지시 이행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3일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지시가 내려진 만큼 구체적인 이행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김현미 국토부 장관 보고 직후 △실수요자·생애최초 구입자·전월세 거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조기집행과 도시재생사업 투자 등 각종 지원책을 내놨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통해 SOC사업 예산을 상반기 중 60% 이상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부문의 마중물
정부가 경기 성남 낙생지구와 안양 매곡지구, 부천 역곡지구에 1만여 가구를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낙생지구와 매곡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했다. 19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친 부천 역곡지구도 30일께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구 지정은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발표한 '수도권 30만 호 공급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이달 말까지 서울과 경기ㆍ인천 등 수도권에서 아파트 5500가구가 분양된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5534가구의 아파트가 수도권 분양시장에 쏟아진다. 작년 동기(5373가구) 보다 소폭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422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602가구, 인천이 51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는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2조5000여억 원을 투입한다.
3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0년 서울시 예산안’에 따르면 신혼부부 및 청년 주거지원 예산으로 2조4998억 원을 배정했다.
주거복지 분야에서 서울시는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지원을 위해 총 2만5000가구에 대한 주거 지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