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와 검찰, 경찰 등 5자 협의체가 언제 재개되느냐는 질문에도 "오늘 처장님과 손잡고 사진을 찍었다"며 "앞으로 더 잘하기로 했으니까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김 총장과 김 처장은 이날 회동에서 검찰과 공수처가 서로 협조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양자 간 회동과 함께 검찰 인사가 마무리되면 공수처가 추진해온 검찰·경찰·해경·국방부검찰단 등을 포함한 '5자 협의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회동에서 검찰과 공수처가 각 기관을 상대로 내·수사 중인 사건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3호 사건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지검장 특혜 조사와 관련해...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5당 대표 회동 요구에 황 대표가 역제안 한 것을 두고 "지금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양보하는 사람이 국민 지지를 받는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판국에 대통령과 야당 대표, 여당 대표가 싸울 일이 아니다"라며 "지금 1대1 이건, 5대 1 이건...
나경원한국당 원내대표는 “사실상 국회를 움직이는 것은 원내 교섭단체의 합의에 의한 것으로서 여야정 협의체도 당연히 교섭단체가 중심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원내 교섭단체 대표가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회 운영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의 협조도 필요해 일단 5자회동에 무게를 싣고 있다.
전날까지 교섭 일정조차 못 잡은 채 답보 상태가 이어지자 오후 8시께 부평공장에서 극적으로 정부 측 인사까지 포함한 5자 회동이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지부장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한국지엠 특위)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5자 회동에서...
법정관리 논의를 위한 이사회를 하루 앞둔 전날까지 노사가 이견을 보이자 노ㆍ사ㆍ정이 머리를 맞대고 5자 회동에 나서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임한택 노조지부장 △배리 엥글 제너럴 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홍영표 더민주 한국지엠 특위 위원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앞서 문 대통령은 유엔 정상외교 직후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들의 청와대 5자 회동을 제안한 바 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청와대 5자 회동을 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회담 거부 이유에 대해 “5자 회동을 하겠다는 것은 여야가 협력해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뜻인데, 최근 여권의 행태를 보면...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께서 찾아와 5자 회동을 제안했다”며 “사실 그 회동은 우리보고 들러리 회담에 참석해달라는 요청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청와대 회동은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겠다, 그 원칙을 말씀드린다”며 “어제도 그런 들러리 회담에는...
그러면서 “이 의원은 다음 날인 25일 공명선거추진단의 김성호·김인원 부단장, 이준서 전 최고위원, 이유미 씨 등과의 5자 회동을 통해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이 씨가 5자 회동 시 “이 전 최고위원의 거듭된 자료 요구 압박에 못 이겨서 증거를 조작했다”고 진술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그러나 이 씨는 ‘이 전...
그는 또 회동 참석자와 관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도 올 것”이라고 말해 자신과 새누리당 원유철, 더민주 이종걸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5자회동임을 전했다.
정 의장은 ‘직권상정 요건이 충족됐다고 보는 법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한두 개가 문제가 아니잖느냐”면서 “19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가능한 한 일괄해서...
우리당에 참여정부 시절의 말을 뒤집었다고 주장하는 건 억지 중의 억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지난 10월 5자 회동에서 서비스법이 공공의료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염려에 대한 보완책을 내놓으면 이 법을 숙고해보겠다고 말씀드렸다”며 “청와대와 여당이 일방적으로 법 통과만 주문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지난 23일에 있었던 5자 회동 이후, 정국이 얼어붙고 있는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소한의 협력, 즉 한중 FTA 문제와 예산안 문제에는 협력하겠지만, 노동개혁과 같은 문제에는 협조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럴 거면 뭐 하러 만나자고 했느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일견 맞는 얘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런 동시에 “이럴 줄 알면서도 뭐 하러 만나러...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여야 대표·원내대표와의 청와대 5자 회동에서 과거 자신을 '그년'이라고 지칭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이를 언급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전날 회동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악수를 하면서 이 원내대표에게 "아까 뵈니까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참 잘하시는데, 예전에 저보고 '그년'이라고 하셨잖아요...
전날 청와대에서 가졌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의 ‘5자회동’에 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 한중FTA(자유무역협정), 예산안 처리, 시급한 민생처리 등의 협조를 야당에게 끈질기게 설득했다”면서 “대통령께서는 국회에 3년동안 계류돼 있는 서비스법, 관광진흥법 등을 핵심법안으로 꼽으면서 청년들을 아들·딸들이라고 생각하며 국회에서 이...
◆청와대 5자회동…초반 덕담 끝나고 곧바로 '설전' 돌입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의 22일 청와대 5자 회동은 108분 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한 치 양보없이 대치하는 정국의 난맥상을 반영하듯 어렵사리 만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문 대표는 이날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중단하고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전념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답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표는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우리나라 역사교과서 집필자들과 역사학자 대부분이 좌파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며...
김 대표는 2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청와대 5자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박근혜 대통령이 짧은 임기 중에 경제 한번 살려보겠다고 법 몇 개 (처리)해 달라는데 어떻게 34개월 동안 발목을 잡으면서 안 해줄 수 있느냐"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회동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야당 측에 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22일 ‘5자회동’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비롯해 경제 전반의 문제 등 다양한 쟁점을 놓고 얼굴을 붉혀가며 치열하게 논의를 나눴지만 견해차만 확인한 채 끝내야 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정화에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야당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동개혁을 통한 청년일자리 해결과 경제활성화법,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처리...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5자회동을 통해 여야 지도부를 향해 노동개혁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중안 처리 등을 당부했다. 또 역사교과서 국정화 노력이 정치적 다툼으로 변질됐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날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한...
이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5자회동에 참석해 “국정교과서는 헌법 정신을 거스르는 것이다. 역사 윤리를 실추시키는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오늘 지난 3년 동안 국민의 고통을 짊어지고 왔다”면서 “오는 길에 광화문 광장에 서있는 세월호 가족들의 힘겨운 모습이 보였다. 대통령께서는 약속하신대로 유족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