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올 3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 3분기 연결 기준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6.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3분기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35억 원)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00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순손실은 81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2년 만에 매출액 3000억 원을 넘었지만, 4분기엔 3000억 원엔 못 미칠 전망이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34조7260억 원, 특별회계 3조9821억원 등 모두 38조708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36조1210억원에 비해 2조5871억원(7.2%) 늘어난 것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경제의 총체적 위기인 지금은 확장재정이 답이다. 경제 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 경기
삼성증권은 4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대해 내년 실적 정망치는 하향 조정하지만, 북미 완성차업체(OEM)향 납품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6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2114억 원, 영업손익은 317억 원으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내년도 축소된 ‘위기 예산’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기회 예산’, ‘책임 예산’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이날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첫 시정연설에 나서 이 같이 밝히며 “미래로 열린 변화에 책임 있는 대응을 위해 교육재정은 더욱 확대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내년 서울교육청 예산
애경산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애경산업은 AGE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와 케라시스, 2080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전개한다.
애경산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165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4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중국 수
컬리의 결손금 해소는 ‘숫자 효과’ 현금유입 돼야 실질적인 의미있어 재무정보 이용때 현금흐름 살펴야
재무상태표의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자본이 된다. 그래서 자본을 순자산이라고도 한다. 재무상태표에서 자산과 부채를 먼저 보여주고 자본을 맨 마지막에 표시하는 게 일반적이라 정보이용자들은 자본 숫자를 잘 안 보게 된다. 매년 적자가 많이 발생하는 기업의 경
디플레 압력에 제조업체 재무상황 급격히 악화내달 전인대 회의 이후 추가 부양책 초점씨티그룹 “최대 3조 위안 규모 대책 나올 것”
중국 경기침체의 새로운 신호가 나타났다.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인해 현지 제조업 기업들의 재무 상황이 급격히 악화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일정 규모 이상’인 공업기업의 이익 총액이 전년 동월
한국신용평가는 25일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A2'에서 'A2-'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 사유는 부동산금융 시장의 위축으로 투자은행(IB) 부문 수익 규모가 크게 감소하면서다. 부동산금융 집중도가 높은 만큼 영업순수익 시장점유율도 크게 하락했다. 영업순수익은 2022년 1.2%에서 올해 상반기 누적 0.4
GS25의 가격 소구형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출시 이후 10개월여 만에 수백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올해 1월부터 물가안정 상품으로 전개하고 있는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누적 매출(15일 기준)이 350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시 이후 289일간 매일 1억2000만원 어치가 팔려나간 셈이다.
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파산한 금융회사에서 예금자가 지급받아야 할 돈 중 찾아가지 않은 금액이 40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금 규모 및 찾아주기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예금자 미수령금은 39억 원, 미수령 예금자는 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미수령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경기에서도 15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매매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8월 경기에서 거래된 아파트 중 거래액 15억 원 이상은 총 1517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745건) 대비 103.6% 증가했다. 총 거래금액은 2조8278
DB금융투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65만 주(약 3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후 영업일 기준 3일 만이다.
DB금융투자는 5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만 아니라 책임 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과 우리사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리처드 해쳇 대표가 26일 서울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면담하고, 미래의 팬데믹 위협에 대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는 재정 공여 협약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및 엠폭스 등 감염병 대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팬데믹 발생에 대비 및 대응하기 위한 한-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돌아왔지만 에코프로그룹주의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전기차 산업 ‘캐즘(Chasm·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한 배터리 산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에코프로그룹주 전체가 침체 분위기다.
에코프로는 1분기 액면분할 등을 단행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현재까지 하락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이 회장이 아직 경영
업계 1위였던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출·영업익 내리막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물로 나왔지만...M&A도 난항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고물가 속 소용량·근거리 쇼핑 유통채널로 주목을 받으면서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 4사 중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SSM은 마냥 웃지 못하는 형국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실적 침체에 빠져 SSM 인기 분위기에
2분기 적자 364억…대폭 개선트레이더스 방문고객 3.2%↑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경영 쇄신’ 기조에 따라 그룹의 캐시카우인 이마트가 올 2분기 영업손실을 대폭 줄였다. 이 덕분에 상반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조56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적자는 364억
가격 경쟁력 강화로 오프라인 방문객수 2분기 연속 증가
트레이더스 영업익 65%↑…SSG닷컴·G마켓 수익성 개선
이마트가 올 2분기 매출액 감소와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영업손실 폭을 개선하긴했지만 보유세, 전통적 비수기 등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7조560억 원을
백화점 별도 영업익 16% 증가한 710억…매출은 역대급면세점, 여행객 확대로 매출 올랐으나 마케팅비 늘어 적자
현대백화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하락했다. 다만 백화점 부문의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