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6학년도 대입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와 함께 주요 대학의 2026학년도 전형별 변경 사항을 알아본다.
‘교과전형’...서울시립대 정성평가 도입·이화여대 수능최저 적용
2026학년도에는 서울시립대가 교과
교육부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서 변화를 보인 대학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서울 주요 10개 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모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정성평가를 실시하는 곳이 늘었다.
31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까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80%에 육박하게 되면서 학교 내신 관리가 더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정시에서도 합격선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정시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날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
2026 의대 증원분, 차의과대 제외 1960명‘학폭’ 처분따라 전형별 정량·정성평가지원자격제한 및 부적격처리 등 이뤄져
현 고2가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의무 반영된다.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은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학이 증원분을 100% 모집할 경우 기존 계획대로 2000명이 유지된다.
2일 한국
서울 지역 고 1·2학년을 위한 1:1 진학 상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 2026 대입을 대비해 고1·2학년 270명을 위한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앞선 고3 수험생 대상 수시·정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고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까지 이어지는 진로·진학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