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기 신도시에 1만가구 규모의 분양 폭탄이 쏟아지면서 상반기 분양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동탄2·김포한강 등 수도권 2기신도시에 신규 분양되는 가구수는 총 1만717가구로 1만가구 넘게 공급된다.
이들 신도시는 택지지구 공급 중단으로 인한 희소성과 함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광교, 동탄신도시 등으로 대표되는 2기신도시 분양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판교·위례신도시가 수도권 청약열기를 견인하고 김포한강신도시에는 노후한 일산신도시나 서울에서 수요자가 모여들면서 미분양이 동났다.
이같은 2기신도시의 성적표는 베드타운에 그쳤던 1기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해 신도시 개발 초기단계부터 뛰어난 입지에 교통과 주거는 물론 생산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추석이후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에 침체된 부동산시장은 추석이후 판세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추석이후 또 하나 눈여겨볼만한 것이 있는데 판교, 광교신도시 등 2기 신도시에 대거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추석 이후 2기 신도시 분양 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부동산정보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