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대한한돈협회 회장은 4일 "케이(K)-콘텐츠를 활용해 국산 삼겹살이 유럽,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협회의 K-포크 수출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K-포크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고급화
롯데케미칼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에셋 라이트(Asset Lightㆍ자산 경량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LOTTE UBE Synthetic Rubber Sdn. Bhd.)을 청산한다고 25일 밝혔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우베가 5
롯데케미칼은 해외 자회사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약 1조4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미국 에틸렌글리콜(EG) 생산법인인 LCLA(LOTTE Chemical Louisiana LLC)의 유상증자 지분 40%를 활용해 연내 확보한 약 6600억 원으로 차입금을 축소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LCI(PT Lotte Ch
원료 가격 하락ㆍ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3분기 적자 전망중국 대규모 부양책에 기대…반응은 제각각"내년부터 구조조정, 통ㆍ폐합 구체화할 듯"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 당초 하반기 반등을 기대했으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환율 하락, 해상운임 상승 등 외부 악재가 겹친 탓이다. 글로벌 증설이 일단락되고,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ㆍ컬러 전문 회사 동국씨엠이 자연 상태에서 무해 물질로 분해되는 친환경 컬러강판 보호필름 ‘DK-BDF’(Dongkuk-Biodegradable Film)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지속 가능 성장 전략 일환으로 컬러강판 핵심 부자재인 ‘보호필름’ 친환경성 향상을 위한 선행 연구를
구주 인수ㆍ유상증자 참여…지분 56.6% 확보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을 인수한다.
동국씨엠은 6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이사회를 하고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서 체결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아주스틸 인수를 통해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규모 컬러강판 회사로 자리매김한다. 동국씨엠은 분할
파이넥스 3공장서만 하루 5000톤 쇳물 출선파이넥스 기술 기반 하이렉스 개발에 ‘속도’“하이렉스 통해 환원제 100% 수소만 사용”2025년 기술 개발 및 2030년 상용화 목표
“내년까지 2050 탄소 중립에 걸맞은 친환경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2027년엔 신제품 공장 준공, 2030년까지 신제품을 상용화한다는 중장기 목표와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시행되는 ‘바이오가스법’을 계기로 2050년까지 유기성 폐자원 80%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가스는 이미 도시가스와 난방뿐만 아니라 수소생산 등 고부가가치 에너지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화 글로벌부문은 영국의 화학물질 제조업체 이네오스 나이트릴스와 미국 내 저탄소 암모니아 시설 구축 타당성 검토를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네오스 나이트릴스는 영국의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 그룹의 계열사로 아크릴로니트릴(합성수지의 원료) 제조업체다. 미국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에 주요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1만여 개로 2위 미국의 3배 육박…일본, 3위전기차ㆍ배터리ㆍ태양광 패널서도 선도“中 탈탄소화 공급망 장악 우려 고조”
중국이 ‘지구 온난화 퇴치의 열쇠’로 꼽히는 탄소포집 특허 기술 수가 압도적인 세계 1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이 이미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기 위한 전기자동차ㆍ전기배터리ㆍ태양광 패널 등 녹색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가운데 탄소 포집·활
LG화학, 친환경·전지소재·신약 ‘3대 신성장동력’ 투자 속도한화솔루션, 태양광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롯데케미칼, 친환경·배터리 소재 매출 비중 확대 목표
국내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을 이겨낼 돌파구로 배터리 소재, 친환경 사업 등 신(新)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하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초소재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고부가·친환경 제품 확대로 위기를
IBK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운영한 ‘ESG협의회’를 재정비해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격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IBK투자증권은 독자적 ESG 경영체계 내재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관련 신사업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 기반 마련 △사회적 책임 강화 △청렴문화 확립 등을 추진 과제로 설정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장 운영 및 고객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3일 롯데케미칼은 이 대표가 기초소재사업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건설 현장과 첨단소재사업 컴파운딩 공장, 롯데 화학군 소속의 롯데에너지머티
시카고 밀 선물 가격, 올 들어 10% 하락중국, 미국 밀 50만4000톤 주문 취소‘식량 안보법’ 6월 발효곡물 수입 억제 압력↑
세계 최대 곡물 수입국 중국이 최근 미국과 호주의 밀 수입을 대거 취소하자 밀 가격이 급락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국들과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식량 안보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향후에 글로벌 곡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
지난해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이 3625만 톤으로 애초 목표보다 약 25만 톤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극항로를 이용한 국제통과 운송량은 213만 톤으로 사상 최고였다.
6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로사톰(Rosatom)에 따르면 작년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은 약 3625만 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정된 목표치보다 약 25만 톤 이상
부동산 시장에서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 희소성을 중심으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며 불황 속에서도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호수 등 수변과 인접한 아파트는 희소성이 높다. 이에 호수공원이 인접한 아파트는 집값 상승에도 유리한 모습을 보인다. 부지가 한정적인 것에 반해 주택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는 높기 때문이
녹색기후기금(GCF)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KDB) 사업을 포함한 11개 기후사업에 총 4억9000만 달러를 투입한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4~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제38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지원 안건을 승인했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세
미 IRA 대응 강화 위해 흑연 국산화·中 합작사 지분 조정 검토단결정 양극재 N86 수율 정상화…LFP 생산은 “고민 중”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22일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쪽에서 나오는 천연흑연을 수입해 세종공장에서 가공하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격품이 된다”며 “그 투자를 지금 검토 중에 있고, 조만간 가시적인 방향성을 공시할
올해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 총 5기 추가…총 11기 보급수입 건초 대비 품질 우수…축산농가 경영 안정화 기여
수입 건초보다 품질은 우수하면서 가격은 40% 이상 더 싼 국내산 건초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해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꾀한다.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정부가 보관 중인 양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다. 이에 따라 쌀값을 안정시키고 보관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양곡 재고를 줄이고 쌀값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총 40만 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양곡 재고량은 2021년산 및 2022년산을 시장 격리하면서 11월 기준 16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