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자사 운영체제(OS)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1일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화웨이 소비자 비즈니스 부문 리처드 위 회장이 이날 광둥성 둥관에서 시작한 사흘간의 개발자 콘퍼런스 개막 연설에서 “화웨이의 훙멍(하모니)OS를 현재 9억여개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위 회장은 “훙멍은 큰 혁
G2(미국ㆍ중국) 무역 갈등이 정치적 충돌 양상으로 번져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중국 산업 변화를 주목하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는 시장 제언이 나왔다. G2의 패권 전쟁은 결국 양국의 자체 공급망 구축을 앞당기면서 현지 선두기업의 수혜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이에 메리츠증권은 중국시장을 주목하면서 '궈차오ㆍ탄소중립ㆍ기술독립'를 키워드로 꼽았다.
최설화 메리츠
미국의 제재로 구글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로의 접근이 어려워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테크놀로지가 독자화 플랜을 실현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화웨이는 이날 광둥성 둥관시에서 열린 화웨이 연례개발자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OS인 ‘훙멍OS(영문명 하모니OS)’를 공개했다. 훙멍은 중국의 신화 속에서 세상이 탄생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