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형 성장사회가 ‘다 같이’를 상징한다면, 21세기형 성숙사회는 ‘개개인 각자’를 상징한다.”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비즈니스북스)는 성숙사회에서는 대세에 편승해 행복을 누릴 수 없다고 말한다. 취미 독서를 넘어 인생을 열어나가기 위한 독서가 필요한 시대임을 실증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펼치는 이 책은 독서 예찬론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후지하라 가즈히로/고정아 옮김/비즈니스북스/1만4000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붙잡아야 할 것들’의 저자 후지하라 가즈히로가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을 펴냈다. 매년 2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1000회가 넘는 강연을 통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온 저자는 ‘앞으로 세상은 신분,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