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신임 부사장이 9일 취임, 2년의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황 부사장은 1967년 출생, 익산 남성고를 나와 전북대에서 공법학을 전공했으며 일본 큐슈대학에서 국제통상법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상공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직에 입문해 입지총괄과, 가스산업과, 산업정책과, 무역정책과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특히, 전
국립극장 국립창극단은 레퍼토리 창극 '아비. 방연'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비. 방연'은 조선 초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할 당시 강원도 영월로 귀양 가는 단종을 호송하고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임무를 맡았던 실존 인물 '왕방연'을 소재로 한다.
왕방연은 맡은 일의 무게감과 달리 '숙종실록
트럼본의 묵직함, 뮤지컬의 진정성, 경기민요의 평화의 소리가 국악관현악과 만났다.
24일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첫선음악회' 연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호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장은 "대중친화적으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우리나라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악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정 레퍼토리 및
"세종대왕은 상당히 훌륭한 예술적, 철학적 지식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종=훈민정음'이 아니라 '세종=음악'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박일훈 작곡가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 공개시연에서 '작곡가 세종'의 면모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작곡가는 오는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연하는 '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세종음악기행'을 15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국악방송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세종대왕'을 주제로 한다. 공연콘텐츠와 방송콘텐츠를 결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4년 국악이야기콘서트 '세종의 하루'를 시작으로 세종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