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체 민자고속도로 연장의 5%에 불과한 구간과속단속 범위가 11%까지 확대된다. 또 현재 25개소인 졸음쉼터를 내년 말까지 17개소 확충해 42개소로 늘린다.
국토교통부는 민자고속도로 도로교통 안전간담회의 후속조치로 안전한 민자고속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 제도 및 교통문화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올해 6월 23일
서울 영업소, 동서울 영업소 등 고속도로 영업소에서 화물차(4.5톤 이상)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실시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개 이상의 화물차 적재량 측정차로(축중차로)를 운영하는 영업소 중 축중차로를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전환이 가능한 곳에 대해 4월까지 단계적으로 전환ㆍ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전환하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부터 화물차 하이패스를 4.5톤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고속도로 요금소 정차로 인한 지·정체 발생, 운송비용 증가 등을 막기 위해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제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물차 전용 단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4.5톤 미만 개방형 화물차량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약 22만 여대의 화물차량이 하이패스를 이용할 있게 돼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화물차량은 4.5톤 미만 탑차형과 1.5톤 이하 개방형만 가능했다.
앞으로 1.5톤 이하 소형 화물차도 '하이패스'이용이 가능해진다.
27일 한국도로공사는 1.5톤 이하 소형 화물차도 9월부터 무정차 통행료 자동수납시스템인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적재불량 단속을 위한 영상자동촬영장치 설치로 하이패스 이용 차량에 대한 적재불량 단속이 가능해진데 따른 것이다. 소형 화물차의 물류비용 절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