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올해 2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2025년 신규 대상지로 충남 태안 사창당산권역, 전북 부안 위도진리권역, 전남 완도 산들바람 진산권역, 전남 신안 장산대리권역,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권역, 경북 포항 호미곶권역, 경남 거제 맹종죽시배지권역, 통영 무량권역, 제주 서귀포 오조권역 등 9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규 대상지에는...
해수부는 지어진 지 50년이 넘어 역사·문화·예술·사회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2006년부터 팔미도등대, 가덕도등대, 호미곶등대, 어청도등대 등 24개를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건축‧역사‧해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대문화유산위원회의 현장 조사와 관련 자료 연구 등을...
또한 1908년 건립되어 현존 벽돌 건축물 중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호미곶 등대는 대한제국의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문양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 근대의 역사를 함께 해온 산증인이다.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2018년 국제항로표지협회는 7월 1일을 ‘세계항로표지의 날‘로 공식 지정했고, 올해 5회째를 맞는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맞아...
호미곶 등대가 세계 유수의 등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해양수산부는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호미곶 등대’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주관하는 2022년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다고 22일 밝혔다.
등대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한 이정표가 되고 있으며, 건설 당시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이자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해수부 직원들은 표지석을 안전하게 보관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포항에 있는 호미곶 등대박물관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해 그리로 옮겼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해수부가 부활해 표지석도 다시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물거품이 됐다. 해수부가 정부세종청사에서 부활은 했지만, 단독 청사가 아닌 농림축산식품부와 같은 건물을 쓰기로 한 데다...
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립등대박물관의 해양수산관이 오는 7월 등대역사관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해양수산부는 12억원을 투입해 등대역사관에 항해의 역사, 항해술의 발달, 등대에 대한 역사와 같은 콘텐츠를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등대역사관과 더불어 새로 단장하는 수상전시장은 관람객이 직접 그려 완성하는 호미곶 아트월,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2016년 병신년 간절곶의 첫 일출은 오전 7시31분 19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호미곶보다 1분 먼저, 정동진보다 7분 먼저 일출이 시작된다.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망망대해 위로 미명을 뚫고 해가 솟아오르면 수십만 명의 인파는 일제히 한 목소리로 환호성을 지른다. 그래, 다시 시작하는 거야! 무엇이라도 다 내어줄 것 같은 푸르른 동해바다의 기상위에...
일출 명소로 유명한 호미곶의 길목 구룡포항에는 과메기 문화거리가 조성,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구룡포읍 장길리에는 바닷길 산책로, 방파제 진입 테마로, 희망등대 등 복합 낚시공원이 테마별로 조성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다.
남국의 따뜻한 겨울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도 있다. 경남 거제도다. 온 세상이 흰 눈으로 뒤덮여도 거제도의 겨울은...
이로써 적조 경보 지역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에서 경남 거제 지심도 구간과 부산 해운대 청사포항에서 경북 포항의 호미곶등대 구간으로 확대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밀도가 높은 남해도, 통영, 거제, 기장, 포항 연안의 양식어업인은 적조 피해예방 요령에 의거 양식장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냉수대 영향으로 어류 활성도가 약화된...
100년의 호미곶등대 역사와 포항시 및 포항항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도 마련했다.
호미곶 등대는 높이 26m로 8각 연와조건축물로 철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벽돌만을 쌓아올려 건립된 등대로서 각층 천정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문양인 오얏꽃(李花文)이 새겨져 있다. 출입문과 창문 등은 조선 말기 건축양식으로 민족의 역사적 혼이 담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