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현직 장관이 집무실에서 친구가 쏜 총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오를란도 호르헤 메라 환경·천연자원부 장관이 이날 집무실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오메로피게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용의자 미겔 크루스는 사망한 장관의 오랜 친구로, 현재 경찰에 붙잡혀
살바도르 호르헤 블랑코 전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이 향년84세의 나이로 26일 세상을 떠났다.
호르헤 전 대통령의 아들 올란도 호르헤 메라는 그가 이날 수도 산토도밍고의 자택에서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아침 침대에서 떨어지면서 대뇌혈종을 일으킨 호르헤 전 대통령은 그간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뇌수종 진단을 받았다.
호르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