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측은 경제공동위, 사이버정책협의회, 정책협의회 등 세부 분야 협의체도 정례화·활성화하기로 했다.
국방·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내년 중 제2차 한-체코 방산 군수공동위원회 개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상호 연계돼 있다는 인식을 같이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황, 북러 군사협력, 북한의 핵...
다만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에 사활을 걸며 의제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2025년 의대 정원 조정은 불가능하다는 기존 주장을 재확인하고 있어 해법을 모색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여 추석 민심을 점검하고,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하는 폭넓은...
의료계에 대해선 “필수의료, 지역의료를 살려야 한다는 의료개혁의 기본적인 입장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의 생각이 다르지 않을 거라 본다. 의과대학 정원과 개혁 과제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면 정부는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여·야·의·정 협의체에 조속히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 상황에서 한 대표가 임 회장을 만난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당 관계자는 "임 회장이 의료계 법안을 설명하려 국회를 찾으면서 한 대표와 면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 대표가 임 회장에게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를 설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19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의대정원 조정에 대해선 2026학년도 이후 조정에 대해서는 열려있지만, 2025학년도 정원 조정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계는...
정부·여당의 여·야·의·정 협의체 제안에도 의료계는 묵묵부답이다. 최대 고비였던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정부도 더는 의료계와 대화에 집착하지 않는 모습이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9일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개별 사례로 봤을 때 의료 이용이 불편한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의...
"2026학년도 이후 정원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
대통령실은 19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의료계에 “대화의 장에 나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의료계는 협의체 제안에 대해 정부의 태도 변화와 같은 전제조건을 달며 문제...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중재자 역할에 나서며 의제 제한 없이 모든 사안을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정부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과 개혁 과제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면 정부는 얼마든지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 의료계를 향해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면서 “충분히 설득하면서 협의체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의료 상황과 관련해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고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 내내 관련 인사와 1대 1로 만나 대화했다....
韓 추석 연휴 의료계와 만남여야의정 협의체 골든타임 임박협의체 구성·결과 도출에 난관차기 대권 가능성에도 회의적
취임한 지 50여 일이 지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둘러싼 제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추석 전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출범은 무산됐고, 여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여권 안팎에선...
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9~10일 전의교협 참여 수련병원 중 53곳을 대상으로 긴급조사를 벌인 결과, 전공의 이탈에 따른 교대근무체계 붕괴와 배후진료 약화로 ‘1인 근무’ 의료기관이 늘면서 응급실 진료역량이 평소보다 50% 이상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런 상황은 부산 등 비수도권 의료기관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정부는 재차 의료계에 여·야·의·정 협의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등으로 잠시나마 협치 기류를 형성했던 여야가 추석 연휴 직후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지역화폐법' 등의 문제로 재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11일 특검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할 것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등 야권은 19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 참여를 거듭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러 의료계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듣고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며 “오늘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와 관련해 “‘누가 옳은 거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를 다 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이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는 것 자체가 이미 상황은 벌어진 것”이라며 “이...
당시 영국과 인도 캘커타 간의 무역 항로에서 활동하던 선사들은 과도한 운임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캘커타 동맹은 운임을 표준화하고 운항 스케줄과 서비스 조건을 조율하는 등의 협의를 거쳐 시장의 안정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해운동맹은 시간이 흐르면서 규모와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협의체 참여에 부정적인 것과 관련해 한 대표는 “특정 단체가 처음부터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삼는다면 (협의체는) 출발이 안 된다”며 “그래서 제가 개별적으로 일대일로 의료계 단체들 뵙고 계속 설득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의료계 요구사항을 건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협의체 출범을 위해 노력하는 입장으로서...
정부와 여당은 구조개혁 전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동수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보건복지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에서의 협의를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안 자체도 ‘세대 갈라치기’ 또는 ‘실질적 연금 삭감안’이란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국회 내 논의는 당분간 교착상태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더군다나 다음달 재보권 선거를 앞두고 있어...
(관련 기사: 시민 10명 중 6명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모른다” [新화폐전쟁 가상자산 줄다리기])
가상자산법 시행 전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가 방송·신문·옥외 광고 등을 통해 법 시행 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을 진행했고 빗썸 등 업계에서도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대중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무산된 것은 정부·여당의 책임이라며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불참 이유는 정부”라며 “정부를 더욱 압박해 의료계가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의정 협의체’·‘민생 공통공약 협의기구’ 발족이 연달아 무산되면서 여권이 추석 밥상머리 이슈 선점에 실패했단 평가가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야권에서 밀어붙이는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등 자극적 정쟁 요소를 상쇄할 마땅한 의제를 찾지 못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달 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