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고려거란전쟁’을 두고 원작자와 제작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17, 18화 방송 이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방송에서 군현제를 놓고 강감찬과 대립하던 현종이 분노를 삭이지 못해 말을 몰다 낙마 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를 두고 ‘마통사고’ ‘현쪽이’라는 말이 나오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이 ‘용두사미 논란’에 휩싸였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연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속에서 출발한 ‘고려거란전쟁’이 최근 핵심 전개를 벗어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원작 소설을 집필한 길승수 작가는 물론 시청자들도 입 모아 비판하고 있다.
현종의 낙마 장면이 담긴 18회 방송 직후 원작 소설을 집필한 길 작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