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업체의 화물 130만 톤이 도로운송에서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된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13개 업체를 선정하고 30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지침에 따라 서면교환 방식으로 대체해 진행된다.
현대제철이 내달 1일부터 철근과 H형강 등에 대한 제품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
현대제철은 31일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내달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톤당 10만원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제철의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102만1000원에서 92만1000원으로 내렸고, H형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