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MOU에서 TBM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TBM 기술은 굴착기로 암반을 눌러 부수거나 잘라서 터널을 뚫는 기술이다.
독일 최대 TBM 장비 회사인 헤렌크네히트는 호반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특수건설이 162억 원 규모의 지하철 공사용 쉴드 장비(굴착 장비) 도입을 추진한다.
도입한 장비는 지난 3월 두산건설로부터 수주한 별내선(8호선 연장) 2공구 건설공사 중 토공 및 구조물 공사 2공구에 투입된다.
회사 관계자는 5일 “별내선 지하철 공사 수주가 성공하면서, 7000mm급 쉴드 장비를 구매가 결정됐다”며 “향후 수주될 지하철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