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주도 바다 속에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뽑힌 1점은 해저분화구의 정식 이름이 된다.
이번 공모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한 해저분화구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
국내 최초로 제주 바다 속에 축구장 16.5배 규모의 해저 분화구가 발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일 제주도의 성산일출봉이 바다 속에도 비슷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화산섬으로 꼽히는 제주도는 바다 위는 물론이고, 바다 속에도 화산폭발의 증거인 분화구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바다 속 거대한 웅덩이는 해양조사원에서 2007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