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發) 공급 과잉으로 불황의 늪을 지나는 석유화학 업계가 스페셜티 제품으로 수익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11일 DL케미칼은 세계 유일 음이온 촉매 기반 합성고무와 라텍스를 생산하는 자회사 '카리플렉스'가 싱가포르에 4800억 원을 투자해 폴리이소프렌(Polyisoprene) 라텍스 신규 공장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6만1000㎡ 규모의 이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 중심으로 펀더멘탈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기존 20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3만6300원이다.
8일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합성고무 중심 펀더멘탈 개선이 기대되며 이익 모멘텀이 점차 확대될 것”
금호석화그룹, 미래 성장 위해 R&D 집중신제품 개발, 생산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황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최근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 속에서 고부가가치, 친환경 제품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
3분기 NB라텍스 수출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전방 수요 늘고 중국산 장갑에 관세 부과천연고무 가격 강세까지 '호재'
고부가 합성고무 'NB라텍스' 수출이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니트릴 장갑 수요가 증가하고, 미국이 중국산 장갑에 폭탄 관세를 예고하면서 국내 소재업체들의 반사 수혜가 커지고 있다.
27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3
롯데케미칼이 범용 석유화학 제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에셋 라이트(Asset Lightㆍ자산 경량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소재 합성고무 생산 회사인 LUSR(LOTTE UBE Synthetic Rubber Sdn. Bhd.)을 청산한다고 25일 밝혔다. LUSR은 롯데케미칼과 일본 우베가 5
삼성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향후 6개월간 주주환원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3만9200원이다.
18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25억 원으로 컨센서스(1001억 원)를 18%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전 분기 원재료(부타디엔) 상승에 따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석유화학업계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9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의 상승 전환과 그에 따른 석화업계 수급 불균형 해소 국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키우는 데 방점을 두고 수익성 강화 전략과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동차, 타이어 등 전방
중국의 ‘가격 약정’ 거부 일주일만 번복캐나다ㆍ일본은 관세 압박 정책 고수해중국, 반덤핑 조사 통해 무역 보복 조치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 관세 정책을 재검토한다. 반면 일본과 캐나다 등은 관세 전략을 고수한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EC)는 현행 10%인 전기차 수입 관세를 27.0~46.3%로 높이기로 한
신한투자증권은 3일 금호석유에 대해 불확실성 확대 구간에서 업종 내 차별화된 실적 및 주가 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20만 원,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SBR(합성고무) 수출가격은 원재료(부타디엔) 하락 전환에도 상승 추세 지속 중인데 공급 차질에 따른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강세
BNK투자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이익 모멘텀과 주주환원 정책 등으로 하반기에도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4만1500원이다.
5일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OP)이 1192억 원으로 예상을 상회했다”며 “합성고무 OP가 4
◇SK이노베이션
주가 바닥인데, 반등 모멘텀이 계속 지연
배터리 실적 부진 지속되며 2Q 실적 예상 하회
하반기는 정유 실적 개선으로 OP 3천억원 대 예상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3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47.3% 증가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31.9% 감소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올해부터 본격적
금호석유화학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52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4%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1.1%,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은 466억
2일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중국의 합성섬유 수요 성장률이 주요 석유화학 제품 중 가장 높아 향후 중국 경기 국면에서 섬유 관련 밸류체인 수혜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 누적 중국 석유화학 카테고리별 수요 성장률은 합성섬유가 15.8%로 가장 높았다. 합성고무는 3.6%, 합성수지는 1.5% 증가에 그쳤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은 1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921억 원, 영업이익 1428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매출은 2733억 원, 영업이익은 149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이날 DL에 따르면 2분기 실적 증가는 폴리에틸렌과 폴리부텐 등 합성수지 사업을 영위하는 DL케미칼과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을 영위하는 카리플렉스, 에너
IBK투자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생명화학 부문의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6만 원을 유지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05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3.4% 증가했으나 시장기대치(4581억 원)을 하회했다”며 “이는 배터리 부문의 실적둔화에 기인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newable Energy Dir
눈에 띄는 다운스트림 업체 호실적주력 제품 수요 증가하며 실적 상승 견인중국 '이구환신' 정책 효과 본격화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최종 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업체들의 2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 기대감이 크다.
석유화학 공정은 크게 원유를 가공해 에틸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업스트
◇현대해상
오랫동안 기다리던 예실차 손익의 정상화
보험손익: 예실차 개선에 기반한 실적 개선 전망
투자손익: 포트폴리오 조정 관련 영향 일부 예상
2Q24E 순이익 2,693 억원(+48.2% YoY) 전망
설용진 SK증권 연구원
◇금호석유
2Q24 Preview: 사이클 전환
합성고무 개선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기대를 상회할 전망
이익 턴어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