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대법관 출신인 김지형 변호사 등 3명을 윤리준법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영입했다.
한전은 26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전아트센터에서 ‘제1차 윤리준법위원회’를 열고 법무법인 지평 소속 김지형 변호사와 김기찬 카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을 위원회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추진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전력은 16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4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회천 전(前) 관리본부장을 경영지원부사장으로, 김동섭 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을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박형덕 전 경기지역본부장을 기획본부장으로, 임현승 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건설처장을 원전사업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공석이 된 상임이사 4명에 대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한전은 지난 15일 상임이사 공모 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전의 이번 공모는 정부가 최근 기관장이 상임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한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편방안의 첫 적용 사례다. 업계에서는 김쌍수 한전 사장과 호흡을 잘 맞출 수 있는 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