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 한미 통상관계 지형변화 예고트럼프 2기, 무역적자 해소가 최대 관심“반도체법 등 폐지보다 축소 가능성 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으로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계 경제의 대격변이 예고된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바이든 행정부 주요 정책의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미 신정부에 대비해 철저하고 차분하게 대미 통상 현안을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관계 부처와 함께 '제41치 통상추진위원회'를 열고 '대미 통상현안 현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통상정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미국은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이자 경제 파트너인바 앞으로도 한미 경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 특별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통상협력 강화 및 한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지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간 질의응답 방식으로
대한상의, 한미통상포럼 개최美 대선 통상정책과 공급망 대응 전략 논의“대선 결과 떠나 IRA 정책 큰 변화 없을 것”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의 보호주의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급망 컴플라이언스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회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한국 소상공인의 미국진출 지원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소진공은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소진공 전용 제품전시관’으로 참가해, 부대행사로서 소상공인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
한국과 미국의 통상 장관이 만나 양국 간 통상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통상 장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관련, 추후 IRA 운용 과정에 우리 업계의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서울에서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한미 경제계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양국 경제계는 미국 IRA 등으로 인한 한국산 제품차별 규제 개선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등 한미동맹의 경제안보 협력 강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20일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에서 ‘제34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경제안
정부가 미국 측과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협의 채널 구축에 합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미국 현지시각) 오후 워싱턴 D.C.에서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감축법의 전기차 조항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방한 중인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 대표단 8명을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만나 한미 통상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벌였다.
안 본부장과 CSGK 대표단은 간담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산업대화’(SCCD) 등 양국 간 통상 협력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
정부가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 철강 관세 관련 미국·영국 간 합의안이 우리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철강업계와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영 간 232조 합의에 따른 우리 수출영향 및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평가했다.
회의에선 영국의 대(對) 미국 철강 수출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미·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간 가장 큰 성과는 소비자인 양국 국민의 이익이 늘어난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올해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대미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의 한미 FTA 성과 인식 조사’ 결과, 미국 대상 수출입 기업들이 꼽은 한미 FTA의 가장 큰 성과는 ‘관세 철폐와
정부·국회 합동 대표단이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해 14일 미국에 방문한다. 대표단은 미국 정부·의회 등과 한미 FTA 10년의 성과를 평가하고, 대(對) 러시아 수출통제 공조 등 한미 통상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산업통상부는 정부·국회 대표단이 14∼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와 미시간, 뉴욕을 방문해 한미 FTA 발효 10주년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미국 정부에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 대미(對美) 투자를 한 삼성, SK, 현대차 등 우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지 기업과 동일하게 적용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미 통상협력 관련 방미 성과에 대해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등 핵심
대한상공회의소는 KOTRA와 공동으로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 계기에 부각된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성과를 알리고 한미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 측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유정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고,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델 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과 기술 분야 협력을 최우선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미동맹을 경제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일 오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 외교ㆍ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2개월을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무역과 기술 분야 협력을 최우선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일 오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 외교ㆍ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양국 전ㆍ현직 관료 출신 전문가들이 주요 정책과 대응 전략을 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과도한 보호무역 조치 철회를 요청하고, 추가적인 미·중 무역갈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6일 온라인으로 ‘미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한미 통상협력 방향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발언에 나선 전문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보호무역 기조를 유지하면서 중국에 강경책, 노동ㆍ환경을 강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새해 첫 대외 활동으로 미연방의회에 입성한 한국계 하원의원들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허 회장은 한미 경제 협력에 걸림돌이 됐던 무역확장법 232조의 개정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전경련은 4일 허 회장 명의로 앤디 김(재선·민주당), 메를린 스트릭랜드(초선·민
한국과 미국 경제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양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7~18일 이틀간 전경련 회관에서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와 '제32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한미통상관계 심화와 경제성장ㆍ혁신'이다.
△한미통상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