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손주인 이들은 16~18세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140억∼168억 원 가지고 있다. 임 전 회장은 손주들이 어릴 때부터 지분을 증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8~10위는 탄소배출권 사업을 하는 코스닥 상장사 에코아이의 최대주주인 전종수 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13~18세이며, 각각 137억 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11위는...
이번 사절단에는 △건일제약 △대웅제약 △대원제약 △보령 △삼일제약 △엠에프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한양행 △제뉴원사이언스 △종근당 △퓨쳐켐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SK플라즈마 등 15개 회사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참여했다.
한-인도네시아 제약 심포지엄에 양국 규제기관 등 대거 참석
11일 개최된 ‘2024 한국-인도네시아 제약...
하 연구원은 “유망기업 지수 편입 예상 종목의 경우, 2023년 자본 수익성이 증가하여 플러스 값을 가진 종목을 대상으로 업종별 종목 스크리닝을 진행했고, 향후 배당 여력과 지속가능성 레벨을 합산해 스코어링을 진행했다”라며 “예상 종목 중 하나인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자본 수익성이 전년 대비 6.2%포인트(p) 증가했고, 주주환원액도 전년 동기 대비 54.14...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3자 연합은 현재 10명으로 규정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확대하고, 신 회장을 기타 비상무이사, 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 상정할...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거래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이 그룹 지주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보유 지분 가운데 44만4187주(6.5%)를 신 회장에게 넘겼다. 신 회장은 1644억 원을 모녀에...
한미약품이 중국 최대 제약기업 중 하나인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인 상해파마헬스사이언스(Shanghai Pharma Health Science)를 통해 자체 개발한 일반의약품 7종을 중국 현지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중국 국영 기업인 상해의약그룹은 약 200개의 자회사와 5만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빅 파마로 지난해 약 2603억 위안(약 50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대표로 있던 시기에 한미약품 이사를 6명 선임했고, 여기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까지 송 회장 측과 손잡으며 7대 3 구도로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모녀 측이 유리한 상황이다.
임기가 남은 이사를 해임하는 등 교체를 위해선 주총 출석 의결권의 3분의 2가 찬성하는 특별결의가 필요하다. 현재...
그간 한미약품은 별도 인사조직 없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해당 업무를 맡아왔다. 박 대표는 해당 인사에 대해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대주주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사가 발표된 한 시간가량 지난 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박재현 사장의 직위를 전무로...
종근당, LG화학, 알테오젠,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에이비엘바이오, HK이노엔·와이바이오, 아리바이오, 지놈앤컴퍼니 등이 성과를 냈다.
그런데 뭔가 아쉽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선언했지만 존재감은 미미하다.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가동’,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한미약품의 독자 경영 선언에 강력히 반발했다.
임 대표 측은 29일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독립 시도에 대해 반대한다고 충분히 경고했다”라면서 “기존 인사프로세스를 따르지 않은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인사조치는 무효”라고 밝혔다.
이날 임 대표는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송한 메시지를 통해...
한미약품그룹의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를 벗어난 독자 경영을 선언하면서 경영권 분쟁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지주회사에 위임한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회사 내 인사조직을 별도로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이하 대주주 연합)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중심으로...
연합학습 기반 ADME/T 예측 솔루션 개발 과제는 광주과학기술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아이젠사이언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등이 추진한다
사업단은 '연합학습'이라는 첨단 AI기술을 활용해 신약개발 과정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인 ADMET(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 예측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ADMET 특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한미약품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학교,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등과 대사이상 지방간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동물모델을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베타세포를 파괴해 당뇨병을 유발한 실험 쥐에 고지방 식이를 유도, 당뇨와 비만을 동반한 대사이상지방간질환 동물 모델을 만들었다. 여기에 식욕 억제 호르몬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앞서 올해 6월에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의 낮은 이사회 참석률을 사유로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기도 했다.
또한 한미약품그룹의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지난달 모녀 측과 의결권 공동 행사 등 ‘3인 연합’을 구성한 데 이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확대를 위한 임시 주총을 청구하면서 한미약품그룹은 주주 간 표 대결을 눈앞에 두고...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DB하이텍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이겼고 삼성물산‧금호석유화학‧다올투자증권 의뢰로 진행한 행동주의 펀드는 물론 소액주주 대처에까지 성과를 거뒀다.
M&A 민‧형사 소송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려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금 몰취 소송에서 아시아나항공 측을 대리해 1심에 이어 항소심도 계약금 2500억 원을...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어머니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가족과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포함한 5인으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임종윤 이사 측은 7일 관계자를 통해 “한미사이언스의 경영권 소유 주주들 간 협약을 통해...
송영숙·임주현·신동국,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 소집 청구
한미약품그룹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이하 대주주 연합)이 지난달 29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했다. 임시 주주총회 의안은 총 2가지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성원을 12명으로 변경하는 것과 신규 이사 3인(사내이사 2인, 기타비상무이사 1인)을...
김 단장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말 얀센에 항체약물접합체(ADC) LCB84를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선급금 약 1억 달러(1385억 원)와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17억 달러(2조3553억 원)에 달하는 빅딜”이라며 “최근에는 오름테라퓨틱이 이달 에 미국 버텍스에 분해약물항체접합체(DAC) 개발을 위한 이중 정밀 표적단백질 분해(TPD²) 플랫폼을 선급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