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등 긴축의 정도가 상당폭 축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범위를 소폭 상회하는 긴축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은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내 '현 통화정책 기조 평가 및 주요 리스크 점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먼저 한은은 현재 통화정책 기조를 시장금리 수준을
4만 달러를 기대하던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 초반으로 뒷걸음질 치고, 실질 국민총소득 (GNI) 성장률이 2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GNI가 뒷걸음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인의 실질 구매력이 나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2.6%를 기록해 경제 덩치는 커졌지만, 국민의 전반적인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