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가 최근 스타벅스의 가격 인상에 대해 "회사의 이익만 챙긴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9일 성명을 내고 "빈번한 가격 인상은 소비자의 지갑을 닫게 하는 원인이 될 것"이라며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업계 1위 업체의 가격 정책을 틈타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2일부터 그란데(473㎖), 벤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달 말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데 대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연평균 영업이익률을 근거로 제시하며 “bhc의 2018∼2022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30.1%로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
지난해 4분기 기저귀, 참기름, 햄 등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올라 집밥 소비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 19개 품목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0.2%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기저귀로 10.0%의 가격 인상 폭을 기록했고,
BBQ와 bhc, 굽네, 네네, 교촌치킨 등 상위 5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가맹본부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토대로 치킨 가격 인하 여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또 최고 2억 원에 달하는 초기 투자비용이 비싼 치킨 가격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24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물가감시센터가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BQ와 네네, bhc, 교촌, 굽네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제22대 회장에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부회장,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 등을 역임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활동해왔다.
그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