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동중국해 일대에서 중ㆍ러 합동군사훈련 ‘해상협력-2014’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 해군의 JH-7 전투기 8대가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고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해군 항공병단 산하 모 부대 소속의 ‘페이바오(JH-7의 별칭)’ 8대가 즉각 출동할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또 만약 외국 군용기가
한국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방공식별구역(KADIZ)을 확대하는 것이 한국과 중국, 일본 세 나라의 새로운 외교현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새 KADIZ에는 중국과 한국이 관할권을 다투는 암초인 이어도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한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사항을 주변국에 사전 설명
미국 정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확대 선포가 자국을 포함한 주변국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8일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 중국, 일본을 포함한 이웃 나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책임 있고, 신중한 방식으로 이 행동(ADIZ 확장)을 추구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