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담뱃갑 흡연경고 그림이 효과를 보고 있는 가운데, 경고 그림을 가리는 스티커인 ‘매너라벨’이 급속히 퍼지고 있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이 매너라벨을 규제할 뚜렷한 법적 근거가 없어 복지부의 속앓이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매너라벨을 공짜로 나눠주는 한 온라인 카페에는 신청글
국내외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담배 소송'을 벌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이 전체 보건의료계와 손잡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24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남부지사 내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전체 보건의료계를 망라한 '범국민흡연폐해 대책단'이 발족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책단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금연이 어렵다는 것을 깨닫고 있음에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최근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력한 물질 중독이 아닌, 습관으로 여겼다. 담배가 어떤 방식으로 금연하기 힘들게 설계돼 있는지에 관한 정보들도 대중들에게는 감추어져 있었다."(마이클 커밍스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금연학회,
※100세 시대. 그만큼 일하고 활동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나이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런 시대에 발 맞춰 고령자의 위상과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다. 고령자들이 품격 있게 자립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한국골든에이지포럼이다.
이미 고령화 사회는 지난 지 오래다. 15년 전인 2000년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최근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해 "안전성 확보가 안됐고 금연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NEC는 지난 2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원탁회의인 'NECA 공명'을 열어 이 같은 결론을 내고 '합의문'을 6일 발표했다.
이번 NECA 공명에는 좌장으로 나선 조성일 서울대(보건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담뱃값 인상
담뱃값 인상이 현실화하자 이해 관계자들이 상반된 표정이다.
28일 여야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에 대해 담배 업계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반면 금연단체 등은 담뱃값 인상에 환영을 뜻을 내비쳤다.
담배 업계는 야당이 애초에 1000원 인상안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이번에 2000원이 인상에 합의하자 놀라는 분위기다.
업계
금연 종합대책 발표
정부가 담뱃값 인상 등 금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1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담배 가격 2000원 인상을 추진한다”며 금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담뱃값은 지난 10년 동안 2500원에 묶여 있었다.
담뱃값을 인상하면 현재 43.7%에 달하는 성인 남성 흡연율이 2020년께 29%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흡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불법행위를 주제로 한 ‘담배규제와 법’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HO/WPRO),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대한금연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흡연의 폐해, 담배회사의 부정행위, 담배규제를 위한 소송전략 등 크게 세
대법원이 흡연 사망자 유가족이 담배회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 2건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10일 확정한 가운데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KT&G와 한국담배협회는 대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판결에 굴하지 않고 KT&G에 계속 책임을 묻겠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의 담배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은 “담배의 해악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협의회)는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관련 한국담배협회 주장에 대한 한국금연운동협의회의 입장’을 통해 “공단은 국민 건강과 보험재정을 책임져야 하는 관리자로서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지키기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24일 담배회사를 상대로 흡연 피해 소송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와 시민단체, 관련 협회 사이에 미묘한 여론전이 펼쳐지고 있다.
건보공단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 15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3호 의안인 ‘흡연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제기안’을 심의·의결해 ‘담배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효성이 금연강의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효성은 15일 마포구 공덕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금연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2014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은 이날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를 초빙해 약 1시간 동
SK C&C는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금연세미나’ 및 ‘금연클리닉’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흡연 구성원의 인식 전환을 통한 자발적 금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흡연과 건강 △흡연에 대한 인식 전환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 시 혜택 △금연 성공법 △금단증상 대처법 △새로운 습관 형성하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23일 국내 최대 담배기업인 KT&G를 담뱃갑 흡연경고 문구 표시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현행 흡연경고문구 표시기준에는 ‘사각형 및 경고문구의 색상은 담배 갑포장지 등의 도안의 색상과 보색관계에 있는 색상으로서 선명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KT&G의 ‘보헴시가마스터’와 ‘디스플러스 아레나팩’ 제품이 화려한 디
제17~19대 국회에서 발의된 금연관련 의안(66건) 중 5건만이 통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범국민금연운동추진단은 2일 서울 종로구 보건복지부 앞에서 담뱃값 인상 및 담뱃갑 흡연 경고사진 부착 의무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의 발표로는 지난 17·18대 국회에서 발의한 금연관련 의안이 각각 17건, 33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이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여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가 흡연 경고사진 부착을 의무화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상정할지 여부를 두고 현재 논의 중이다.
◇찬성, 청소년 보호 위해 필수적- 김은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올해로 26회째인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등 국내 보건의료 및 소비자 관련 37개 단체가 모여 담뱃값 인상과 강력한 담배규제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3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연정책은 OECD 25개국 중 24위이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OECD 25개국 중 최고 수준이다. 또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