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습윤밴드 분야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디폼’의 판매권 이전으로 올해 국내 제약사들의 습윤밴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제약사들은 신제품 출시, 마케팅 강화 등으로 메디폼 판매권 이전에 따른 습윤밴드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겠다는 각오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습윤밴드의 대명사 메디폼의 판매권은 이달부터 일동제약에서 미국 제약사 먼디
JW중외제약은 습윤밴드 ‘하이맘 스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맘스카는 실리콘 겔 성분을 사용해 흉터 부위에 지속적인 압력과 수분을 공급하며 비정상적인 피부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습윤밴드다. 특히 제왕절개나 갑상선 수술환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규격(4x20cm)을 채택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섬유원단을 사용해 흉터의 착색을 방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