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과 만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뱀지 사무총장과 양자면담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전달했다. GCF는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UN기후변화협약하의 국
녹색기후기금(GCF)이 사무부총장과 대외협력국을 신설하는 사무국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또한 일본국제협력기구 등 6개의 GCF 신규 이행기구를 인증했다.
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CF는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송도에서 열린 제17차 이사회에서 사무국 조직개편안을 논의하고, 신규 이행기구 인증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올해 1월 하워드 뱀지(H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하워드 뱀지(Howard Bamsey) 녹색기후기금(GCF) 신임 사무총장과 만나 우리나라와 협력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뱀지 사무총장은 지난해 10월 GCF 이사회에서 제2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뒤 이달 10일부터 4년 임기의 사무총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 부총리는 파리협정 이행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에 한국형 기후변화 사업모델인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모델을 활용한 사업이 포함됐다.
기획재정부는 사모아 아피아에서 열린 제15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에서 산업은행 등 7개 이행기구를 인증하고 8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총규모 11억 달러, GCF 지원 3억2000만 달러)에 대한 지원을 승인했다고 16일 밝혔
정부는 녹색기후기금(이하 GCF)이 14차 이사회에서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사업모델이 반영된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지속가능 에너지 금융사업(SEFF: Sustainable Energy Financing Facility)’을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EBRD가 지역금융기관에 신용한도(credit line)를 제공해 중소기업, 가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