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익산 시대를 열었다.
하림지주는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본사로는 드물게 지방 중소도시에 사옥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기반과 농업
식품기업들이 잇달아 ‘실버푸드’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인구 추계상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14.3%(738만1000명)에 달한다. 유엔은 고령인구 비율이 7%를 넘으면 고령화사회, 14%를 넘으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통계청은 급격한 고령화로 한국이 2022년이면 초고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