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북부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활공폭탄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dpa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를의 아파트를 활공폭탄으로 타격해 여성 1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에서 전날 하르키우의 고층 주거용 건물이 활공폭탄 공격을...
우크라이나 공격 하루 만에 반격하르키우서 최소 47명 부상
우크라이나로부터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와 2대 도시 폭격으로 대응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키이우와 다른 도시들에 드론과 순항 미사일, 탄도 미사일을 퍼부었다”며 “시민들은 방공호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살던 파블로는 러시아 공습을 받기 전날 친구들과 국제 소년의 날을 즐기고 있었다. 파블로는 그날 밤 엄마가 자신을 앉혀놓고 무언가를 얘기했다고 했다. 친구들과 시간 보내는 데 집중했던 소년은 새벽 굉음을 듣고서야 엄마가 자신에게 한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게 됐다. 이후 르비우로 대피한 파블로 가족은 현재는 다시 하르키우로...
WSJ는 “미국에서 공급한 브래들리와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러시아에서 사용했다”며 “5월 백악관이 러시아의 하르키우 공세에 대응하도록 확대된 자유를 부여한 이점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부와 남부 전장에선 지뢰밭이 빽빽하고 드론이 있어 기동전이 사실상 불가능해 서방의 장비 효과가 별로 없었다”며 “그러나 쿠르스크에선 기계화 부대가 별다른...
그러나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공세에 나서며 국경도시 하르키우까지 위험에 처하자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국경 인근에서 우크라이나 영토를 향해 폭탄을 발사하는 러시아 폭격기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고 미국 언론들은 평가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이러한 무기를 이용해 러시아의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거나 장거리 미사일을 이용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역시 “모든 동맹국이 규제를 해제할 때가 왔다”며 힘을 실어줬다. 그는 “특히 국경과 가까운 하르키우에서 많은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본토의 군사 목표물에 대한 동맹국 무기 사용을 부정하는 것은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방어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국경을 넘어 공격을 시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르키우에 ‘완충지대’를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열세를 보이자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를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쓰지...
러 “군용 상점 파괴”
러시아가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한 대형상점을 공격해 최소 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유도탄 두 발이 대형마트 매장을 강타해 6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40여 명이 다쳤으며, 16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사망자...
올해 1월 부산항에서 선적된 구급차 40대는 4월 말 루마니아를 거쳐 우크라이나에 도착했으며, 폴타바, 도네츠크, 자포리자, 오데사, 하르키우, 헤르손, 체르니히우 등의 의료시설에 배치돼 구급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발발 직후 대국민 모금캠페인을 전개해 현금 70억 원, 물품 258억 원 등 총 328억 원을 모금해 우크라이나...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제2 도시 하르키우 전선에서 일부 지역을 러시아군에 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전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자국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방위 전진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NYT는 “나토의 움직임은 과거 한계선을 모호하게 하고 미국과 유럽을 직접 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며 “미국 정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
총사령관 “여러 마을 점령당해, 상황 어렵다”특수정찰부대 사령관 “1차 방어선도 없어”
우크라이나가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가 하르키우 공격을 지속함에 따라 여러 마을이 추가로 점령당했다”며...
러시아군이 10일(현지시간)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 방면으로 진격을 시도했다.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하르키우 북쪽 접경지에서 러시아군이 포격을 강화하며 국경을 넘으려 했으나 이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전날 밤부터 미사일·박격포·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하르키우시와...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올레흐 시네후보우 주지사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밤사이 슬로보잔스케 지역에서 49세 남성이 자택 근처에서 러시아군 포탄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르키우주의 주도인 하르키우시 시내에도 포탄과 미사일이 떨어져 82세 여성을 포함해 9명이 다쳤고 민간기업 소유 건물 등에...
하르키우·도네츠크·리비우서 사망자 발생 우크라 공격으로 벨고로드 지역서 사망 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최소 3명, 서부 리비아 지역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레 시네후보프 하르키우 주지사는 이날 저녁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있었다고...
러시아 지상군은 2022년 2월 동북쪽 접경지인 하르키우 등 국경을 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괴롭힘과 집단 학살의 대상이 된 사람들을 보호하고 ‘비무장화’, ‘비나치화’ 하는 것이라고 했다. 낯뜨거운 자기합리화다. 종신 집권을 위한 도박이란 관측이 외려 설득력이 있다.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테러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포함해 74명이 사망했다”며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에서 대공 미사일을 발사했고 그것은 치명적인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이 문제를 논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확인되지 않은...
러시아, 키이우ㆍ하르키우ㆍ헤르손 등에 미사일 공격18명 죽고 130명 이상 다쳐러시아, 북한산 미사일 이용하기 시작
우크라이나 전쟁이 700일째를 맞았다. 이날도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의 대규모 공습에 여러 명이 죽거나 다쳤다. 이런 가운데 북한제 미사일이 전쟁에 새 변수로 등장해 긴장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이를 뒷받침하듯 러시아는 지난주 미사일 여러 발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 발사해 2명이 죽고 60명 이상이 다쳤다. 당시 공격은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하고 가장 큰 미사일 공격 중 하나로 기록됐다.
다만 러시아와 북한은 전쟁이 발발한 후 양국 관계가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무기 거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북한은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유엔으로부터 무기...
“최소 한발 하르키우에 떨어져…책임 묻겠다”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받은 탄도미사일을 이용해 우크라이나를 또다시 공격했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양국의 무기 거래를 문제 삼겠다고 밝혔다.
포브스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에...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동부 하르키우 등에 대규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 공격을 가했다.
이 공격으로 5명이 죽고 100여 명이 다쳤다. 키이우에서는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지역에 정전 피해도 있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희생된 모든 인명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묻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