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은 1회 첫 타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1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피트 알론소에게 우전 안타, 마이클 콘포토에게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에 몰렸다. 그러나 케빈 필라와 제프 맥닐을 범타 처리했다.
2회는 공 7개로 삼자범퇴, 3회에도 뜬공 하나와 내야 땅볼 2개로 아웃시키며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 위기를 맞았다. 김광현은 콘포토를 볼넷으로 내보낸...
클리블랜드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2루에서 선행 주자를 잡으려고 했지만 텍사스 조이 갈로가 한발 더 빨랐다. 이에 린도어는 1루로 급히 송구했지만 1루수 미트를 맞고 더그아웃으로 흘러갔다.
실책에 이어 공이 더그아웃으로 빠지는 사이 텍사스 주자 2명은 홈을 밟고 추신수는 2루에 도달했다.
기록상으로는 린도어의 야수 선택에 이은 송구 실책이다....
강정호는 2위표 4장, 3위표 16장으로 총점 28점을 기록해 3위가 됐다.
한편,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1ㆍ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신인왕에 올랐다. 프란시스코 린도어(22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미겔 사노(22ㆍ미네소타 트윈스)는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강정호 외에 올 시즌 신인상 후보는 크리스 브라이언트(시카고 컵스), 빌리 번스(오클랜드 애슬래틱스),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 맷 더피(샌프란), 랜달 크리척(세인트루이스),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랜스 맥컬러스(휴스턴),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작 피더슨(LA 다저스), 미겔 사노(미네소타), 카일 쉬와버(시카고 컵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등...
"안타볼을 돌려받고 싶으면 갤럭시노트 프로 64GB 내 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망주 프란시스코 린도어(22).
팀은 물론 미국 프로야구에서도 '슈퍼 루키'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죠.
그런 그가 때 아닌 협박(?)을 받고 있다는데요.
협박범은 다름아닌 팀의 선발 투수진.
팀 선배들입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린도어,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