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유사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울산소방본부와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30분께 동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대만발 국제우편물로 추정되는 노란색 소포를 개봉한 시설 관계자 3명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며 병원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인 대테러 장비 및 로봇 국산화 전문 기업 디펜스코리아가 경찰청에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이하 PIAP)의 소형 폭발물처리(EOD) 로봇(모델명 FENIX 3.0) 2대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디펜스코리아는 PIAP와 2021년부터 기술 협력 계약을 맺고 국내에 EOD 로봇 보급과 운영유지를 담당
CNN 애틀랜타 본사를 배송지로 한 의심스러운 소포가 발견돼 경찰이 소포를 수거했다.
2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애틀랜타 경찰은 이날 애틀랜타의 CNN센터 부근 우체국으로부터 수상한 소포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해당 소포를 중간에서 수거해 방송사로 배달되지 않도록 했다.
CNN의 제프 저커 사장은 메모를 통해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모든 C
혐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다. 환경만 조성되면 언제든 창궐한다. 특히 사회적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나 다수가 집단으로 표현할 때, 전염병처럼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신한다. 유력자 입에서 나오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비하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당성’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인종과 난민에 대한 차별 금지라는 금기를 깬 도널드
미국을 뒤흔든 '폭발물 소포'를 보낸 용의자가 26일(현지시간) 체포됐다. 용의자는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6일 치러질 중간선거 판세에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제프 세션스 미 법무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직 대통령 위협을 비롯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반대하는 민주당이나 유명 인사 등에게 보내지는 폭발물 소포가 지금까지 총 10건으로 늘어났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에게도 이날 폭발물 소포가 배송됐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바이든 전 부통령이 거주하는 델라웨어주 우체국 시설 2곳에서
미국 CNN방송 뉴욕지국이 생방송 도중 폭발물 소포가 배달되며 대피 경보가 울려 방송을 진행하던 앵커를 비롯해 직원 2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처럼 긴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심각성을 더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 타임워너 빌딩에 입주한 CNN방송 뉴욕지국 우편물 보관소에서
미국의 중간선거를 약 2주 앞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포함한 민주당의 유명 정치인과 CNN방송 뉴욕 지국에 폭발물이 든 소포가 잇따라 배송돼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미 비밀경호국(SS)은 24일(현지시간)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해당 소포들은 일상적인 우편물 검사 절차에서 즉시 확인돼 적절하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의 뉴욕 자택 우편함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베드퍼드타운 경찰에 따르면 전날 주택관리 직원이 우편함에서 수상한 소포를 발견해 인근 수풀에 이를 옮기고 난 뒤 신고했다. 경찰은 소포 안에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 경찰과 주류·
미국 텍사스주에서 연쇄 소포 폭발 사건이 발생해 주민의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텍사스주 오스틴 남부의 굿윌스토어 상점에서 소포가 터져 30대 남성이 다쳤다. 앞서 이날 새벽 1시께 오스틴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인 샌안토니오 외곽의 페덱스 물류센터에서도 소포가 폭발해 직원이 부상하는 사건이 있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연쇄 폭발 사건이 일어나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오스틴에서 인접한 샌안토니오 부근의 페덱스 물류센터에서 수화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샌안토니오 인근 셔츠에 있는 페덱스 배송센터에서 수화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발물이 터져 페덱스 직원인 30대 남성이 다쳤고, 이후 병원에
중국 상하이 푸둥국제공항에서 사제폭탄이 폭발한 가운데 최소 5명이 부상했다고 12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푸둥공항 제2터미널의 C프론트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이날 오후 2시26분께 한 남성이 맥주병을 이용한 수제 폭발물을 던져 폭발시켰다. 이 남성은 품에서 흉기를 꺼내 자신의 목을 그어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중
중국 공안은 광시좡족 자치구 류저우시 류청현에서 발생한 ‘폭탄 소포’를 이용한 연쇄폭발사건의 용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류저우시 공안국은 CCTV 분석과 현장조사, 방문조사 등을 통해 이 지역 주민인 웨이인융(33)이 사건을 저질렀다는 점을 확인했다.
공안은 폭발현장에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유전자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에서 이틀 연속 폭발사고가 발생해 공안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중국 광시좡족 자치구 류저우시 류청현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에 이어 1일에도 폭발사건이 발생해 공안당국이 웨이(33)모씨를 체포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오전 8시 류청현에 있는 한 아파트 6층에서 큰 폭
미국 보스턴 경찰이 15일(현지시간) 폭발물의 원격 기폭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시내 휴대전화 서비스를 전면 폐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에드워드 데이비스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폭발물의 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폭발물 처리반이 마라톤 대회 코스에서 발견된 소포나 가방 등 모든 가능성 있는 물체를 검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탄절 테러 공포가 지속되고 있다.
로마 주재 그리스 대사관에서 소포폭탄이 발견돼 폭발물 처리반이 안전하게 해체했다고 27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이날 그리스 대사관에서 수상한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소포폭탄의 뇌관을 제거하는데 성공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스위스와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 대응방안 토론
국토해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새로운 항공보안 위협에 대응해 국내외 테러 동향을 살펴보고 항공보안 수준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세미나는 항공보안관련 기관, 공항공사, 항공사, 보안업체 및 학계 등 약 250여명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미양국이 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공동으로 테러 대비 방안을 논의한다.
외교통상부는 6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대테러 협의회를 열어 양국간 공조 강화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측 문하영 재외동포영사대사가 내주초 방미해 11∼12일 쉐리 빌라로사 미 국무부 대테러 부조정관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미국행 항공화물에서 폭발물이 발견된 이후 세계 곳곳에서 테러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송유관 일부가 폭탄 공격을 받아 폭발했다. 예멘 보안당국 관리들은 알카에다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일부 관리들은 "인근 주민들은 폭발음이 들린 직후 수십명의 무장 알-카에다 대원들이 차량 2대에 나눠
예멘에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송유관 일부가 폭발했다. 특히 일부 외신들이 알카에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일 오전 8시경(현지 시간) “예멘 남부 샤브와 주의 주도인 아타크 시에서 동쪽으로 25km가량 떨어진 사막 지역에서 석유탐사 4광구의 송유관이 폭발했다”며 “전체 204km 송유관 구간 중 샤브와에서 마리브 주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