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생활 폐기물 처리가 엄격하기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나라다.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 날이 되면 플라스틱 병, 비닐포장지조차도 색깔별로 따로 모으고 골판지에 붙은 테이프도 다 제거해야 관리실 직원이 받아준다. 동대표, 부녀회장도 나와서 “그렇게 버리시면 안 돼요”라며 감시 아닌 감시를 했기에 그들의 눈치까지 봐가며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진심’이다.
샘표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옛 밀알나눔재단)의 ‘그린리본(RE-BORN) 클럽 1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7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그린리본 캠페인’에 첫번째 기업으로 참여한다.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은 기업이 기부한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다시 태어나게’ 하는 캠페인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기부 받아 합리적인 가격에
제도 시행 앞두고 환경부, 현실 반영한 추진 방안 마련연 매출액 500억 원 미만 업체 규제 대상 제외·보냉재는 제품에 포함소비자 요청 선물 포장 시 기준 적용 제외한화진 환경장관 "획일적 규제보다 업계 자율·정부 지원으로 수송포장재 줄일 것"
정부가 4월 말 시행 예정인 택배 과대포장 규제에 대해 2년의 계도기간을 운영, 현장 적용성을 살펴본다는 방침이
윤석열 대통령이 갑진년 새해 설 선물을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나눔 실천 대상자 등에 보낸다. 올해 설 선물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주, 대통령 손글씨 메시지 카드 등을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의 미술 작품이 그려진 상자에 담았다.
대통령실은 31일 보도자료에서 "갑진년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
명절 전후 아파트 분리수거 장소를 가본 적이 있는가? 각양각색의 수많은 선물 세트 포장재로 더 이상 분리 수거할 공간이 없을 정도인 상황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선물 세트의 내용물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포장재는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미관을 위한 과대 포장이 문제다. 매번 명절마다 단속을 한다지만 과대포장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환경
재활용 폐기물이 쏟아지는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특별수거 체계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설 연휴를 맞아 18~27일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를 전후로 재활용폐기물의 발생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한 △전국 지자체별 비상수거 체계 구축 △불법 투기 및 과대포장 계도·단속
한독은 자사 생산공장이 지난 2일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8회 연속 녹색기업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독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이자 원주지방환경청 관할 내 최장수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이다. 2000년 최초로 녹색기업에 지정됐으며 이번 재지정으로 2025년 9월 1일까지 총 25년 6개월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
열전소재 녹색기술인증 획득…생산과정 친환경화 ‘LCA’ 도입폐열 회수 전력 재생산…선박 1대당 온실가스 연 2903톤 저감
LG이노텍은 자체 개발한 혁신소재 원천기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인증은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는 친환경 기술을 정부가 공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술은 LG이노텍의
이마트가 ESG경영 일환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
19일 이마트는 ‘상품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PSI(Product Sustainability Initiative)’를 공개하고, CJ제일제당과의 MOU를 시작으로 유관업계와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PSI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소비재 업계가 친환경 경영 일환으로 관련 캠페인과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이후 주요 기업들의 화두가 된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친환경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제일제당은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캠페인과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정부의 포장재 규제 강화와 관련해 중소기업들이 "일방적 규제강화는 불합리하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의 포장재 규제 강화와 관련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에는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포장재 재활
주류수입업계가 포장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이 편한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자원순환분야 ESG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당국과 손을 잡았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지난 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자원순환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제공, 교육, 컨설팅 등 행정지원과 교류를 통해 주류수입업계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추진해 나기기로 했다.
환경 문제의 원인인 포장재를 친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100여 개의 관련 기업과 정부, 학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화학 사업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이 ‘2021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징을 주제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유통업체들이 환경 문제 해결이나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가치소비’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국내 업체 대부분은 환경 영역에서 부진만 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전략도 반영됐다.
실제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전체 765개사를 대상으로 발표한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식품업계에서 추석 선물세트가 쏟아지고 있다. 고기, 생선 등 기존 추석선물세트 품목에 더해 포장재를 최소화해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비대면 트렌드를 고려한 가정간편식(HMR) 등의 선물세트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대상은 추석을 맞아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2021 추석 선물세트’를 30일 선
여당이 포장 폐기물 발생을 줄이겠다며 포장재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포장재를 활용하는 중소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신제품부터 이미 출시한 제품까지 제품 전체에 대한 검사를 새로 진행해야 해 비용 부담이 커지는 데다, 이미 활용하고 있는 포장재까지 폐기해야 할 수도 있어서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포
LF가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포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LF는 7월부터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몰을 비롯한 전 브랜드에 친환경 포장 시스템인 ‘카톤랩(CartonWrap)’을 도입한다. 이탈리아 물류 패키징 솔루션 기업 CMC SRL에서 개발해 이미 미국, 유럽 등 다수의 글로벌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채택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이 물류 포장ㆍ배송 중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로지스올은 상품 보관과 이동에 쓰이는 물류기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사는 8일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물류용 폐팔레트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체결식에는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내년부터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택배 포장재 시범사업이 확대된다.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전국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재활용품 수거 과정에서 가격연동제가 의무화한다. 공공 책임수거는 2024년 전국에서 시행된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증가하는 폐기물 발생에 대비하고, 경기하락·저유가로 침체된 재활용 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1+1 행사 금지' 묶음 할인 판매 금지' 등으로 논란이 됐던 '재포장 금지'에 대한 세부기준이 마련됐다. 정부는 협의체를 통해 만든 예외 기준안을 가지고 이달 말 행정예고 할 계획이다.
21일 환경부는 산업계, 전문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합성수지 재질의 재포장을 줄이기 위한 적용대상과 예외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협의체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