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우리는 ‘통일’을 ‘김정은의 통치 하위개념’으로 취급하는 그 어떠한 행태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김정은의 두 국가론에 조금도 흔들릴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통일은 단순한 물리적 결합이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질서라는 우리의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면서 평화적으로 이뤄가야 할 운명과도 같은 길”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7시에는 공원야경 속 무선헤드폰을 끼고 즐기는 이색적인 ‘무소음 DJ 파티’가 은평평화공원에서 펼쳐진다. 버스킹존에서 청년들이 직접 마음의 소리를 외치는 ‘청년, 가슴을 열어라!’와 청년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전남친·전여친 물건소환 플리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영등포구도 이날 영등포 아트홀에서 ‘HAPPY YOUTH DAY, 청년의 생일...
두 정상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북한, 러시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우크라이나의 ‘포괄적이고 정의로우며 항구적인 평화’에 대한 양측의 지지도 확인했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2025-2027년 행동계획’도 채택했다. 이는 양국 관계 강화를...
전 세계에 평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목표를 위한 행보다.
이번 사진전에는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드 미델, 린도쿨레 소베크와, 올리비아 아서가 피스포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며 찍은 사진 작품 63점을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이번 전시를 기념해 피스포올 활동을 담은 새로운 티셔츠 컬렉션도 출시했다....
과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갈라놓은 '평화 파괴 찌개'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런 가운데 트롯 황제 임영웅이 세끼 하우스에 찾아온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세끼 하우스에 모인 세 사람의 만남과 함께 첫 손님 임영웅을 위해 차셰프 차승원이 준비할 맞춤 잔칫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20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시의회 최초로 행정수도 헤이그도 방문해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 면담하고 국제도시, 평화도시로 주목받는 헤이그의 경쟁력을 배우는 동시에 헤이그시와의 우호협력도 제안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에서 우수 정책지를 시찰한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주거업무 복합지구인 자우다스(Zuidas) 업무지구를 돌아보는 한편, 농장 활동을 통해 교육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로 한국경제에 타격이 있는지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교역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한국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러 군사협력으로...
세계적인 사진작가 그룹 매그넘 포토스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에 평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그넘 포토스의 사진작가인 크리스티나 드 미델, 린도쿨레 소베크와, 올리비아 아서가 피스포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루마니아에서 활동하며 찍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유니클로의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다음달 2일 숭실대 전산관 다솜홀에서 ‘북한 도시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모색Ⅱ’을 주제로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 도시연구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 모색 두 번째 시간으로, 2단계 연구를 시작하기에 앞서 1단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연구 방법론을 고찰하는...
9·19 평화공동선언 6주년 기조연설“지금 한반도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한과의 신뢰구축과 대화를 위해 흡수통일 의지가 없음을 거듭 표명해왔던 역대 정부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전남 목포시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전남 평화회의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하고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서는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러 불법 군사협력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임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단호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하고, 안보리...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
조지 오웰의 소설 에는 ‘이중사고(double think)’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이는 상반된 두 가지 신념을 모두 받아들이는 사고방식, 즉 ‘자아가 충돌하면서도 모순된 신념을 아무렇지 않게 따르는 태도’를 뜻한다. 소설 내 절대권력인 ‘빅브라더’는 국민에게 이중사고를 강요함으로써 그들이 합리적 판단을 내리지 못하도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역대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이어달리기를 해왔는데 그 이어달리기가 지금 멈췄다. 멈춘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역주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김대중 대통령 때 '6·15 남북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 때 '10·4...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의 한반도 미래는 후대 세대에게 맡기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며 "비현실적인 통일 논의는 접어두고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정책에서 통일을 들어내자"고 했다.
이어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국민의...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나섬에 따라 기존 평화·통일 담론의 전면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해야 하지만 현 정부는 그럴 의지도, 역량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이 대표는 이날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냉전 시절로 퇴행했다. 남과 북 사이에 대화와 협력은 고사하고 오물 풍선과 대북전단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고 있는 이 시대착오적인 진영...
9·19 군사합의 파기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평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단체의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9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광주 평화회의에서는 '한반도 전쟁위기와 새로운 평화구상'과 '두개 국가론과 새로운 통일구상'을...
프랑스의 미국 외교 분야 전문가인 코렌틴 셀린은 “미국 정치의 잔인함으로 인해 대선이 평화롭게 끝날 수 있을지 의문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1월 6일 의사당 습격 사건으로 매우 놀랐고, 그 반란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며 “11월 5일 선거는 그것이 어떻게 진행될지 결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일 저명...
함 대사는 의장 수락 연설에서 "평화, 발전, 번영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IAEA의 특별한 기여를 증진하는 데 총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EA 총회는 전 세계 178개 회원국에서 30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가하는 최고 정책 결정 기구다. 이사회 논의 사안 결정 및 권고, 결의 채택, 이사국 선출, 예산 승인, 연례보고서 심의 등의 권한을...
함부르크 평화연구안보정책연구소의 울리히 쿤 무기 전문가는 러시아의 핵무기 실험을 비롯한 일종의 핵 메시지를 보내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분쟁의 극적인 확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르하르트 망고트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안보 전문가는 러시아의 대응에 어떠한 형태의 핵 신호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확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