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함께 원투 펀치를 구성했던 톰 글래빈 역시 함께 입회했다.
이들과 더불어 또 한 명 눈에 띄는 선수가 있다. 프랭크 토마스다. 득표율에서 각각 97.2%와 91.9%를 기록한 매덕스와 글래빈에게는 못미쳤지만 토마스는 83.7%로 기준선을 넘기며 명예의 전당 입회가 확정됐다.
토마스는 19년간 521홈런 1704타점을 기록한 거포다. 통산 타율도 0.301, 출루율도 0.419로...
그렉 매덕스와 톰 글래빈 그리고 프랭크 토마스 등 3명이 2014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이를 공식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미국야구기자협회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기자 571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7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야 한다. 이 투표에서 매덕스는 97.2%, 글래빈은 91.9...
금과옥조인양 재활용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시류와 대세에 밀려 날림으로 정책을 남발해도 안된다”고 충고했다.
야구 마니아인 그는 지난해 2월 은퇴한 메이저리그의 전설적 좌완투수 톰 글래빈이 남긴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는 발언을 소개하면서 “우리도 전설적인 작품에 한번 도전해봅시다. 더 뜨거운 가슴으로..”라며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