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이어 TV홈쇼핑도 프리미엄 식품 전쟁에 가세했다. 정체에 빠진 TV홈쇼핑 업계가 프리미엄 식품 강화 전략으로 고객 눈길 사로잡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S샵은 22일부터 프리미엄 식품 판매 프로그램인 ‘테이스티샵(Tasty#)’을 신설하고 매주 월요일 밤 11시 40분부터 방송한다고 이날 밝혔다.
테이스티샵은 가장 대중적인
TV홈쇼핑의 외도가 시작됐다. 국내 홈쇼핑업계가 실적 부진으로 성장 위기에 봉착하면서 TV 밖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TV 채널이 아닌 모바일이나 오프라인 채널에 집중하고, 차별화를 위해 상품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면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18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CJ오쇼핑·현대홈쇼핑·롯데홈쇼핑 등 국내 홈쇼핑 4사가 성수기로 통하는 3
◇ 롯데백화점, 롯데 박싱데이=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롯데하이마트, 롯데마트(토이저러스)와도 연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싱데이’는 영국에서 유래됐으며 연중 쌓인 재고를 대폭 할인해서 판매하는 유럽 최대의 쇼핑 행사다. 이번 ‘롯데 박싱데이’에서도 어원에 걸맞게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5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