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공장’ 태국이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서거로 애도 기간에 들어가면서 현지에 진출한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태국 일본인상공회의소(JCC)는 푸미폰 국왕 서거와 관련해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JCC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원사 3
황교안 국무총리는 17일 주한 태국대사관을 찾아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의 서거에 조의를 표했다.
황 총리는 싸란 짜른쑤완 태국 대사에게 “푸미폰 국왕의 서거에 대해 시리킷 왕비와 유가족, 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태국 국민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푸미폰 국왕의 유지를 받들어 계속 발전과 안정을 이뤄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3일 서거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을 애도해 마하 와치랄롱꼰(64) 왕세자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조전에서 "나는 타이(태국)왕국 국왕 부미볼 아둘리야데즈(푸미폰 아둔야뎃) 페하(폐하)가 서거하였다는 슬픈 소식에 접하여 전하와 그리고 전하를 통하여 유가족들과 타이왕국 정부와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13일(현지시간) 서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88세다.
태국 왕실 사무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푸미폰 국왕이 입원한 방콕의 시리라토 병원에서 서거했다고 발표했다. 푸미폰 국왕은 지난 8일 혈액 투석 관련 조치를 취한 이후 병세가 악화했다. 지난 1일에도 심각한 혈액 감염과 폐에 물이 차는 증상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