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황은 악화…전체 매출 5.9% 감소매출서 송출수수료 70% 차지…부담 확대라이브방송·숏폼 강화…TV 외 판매 채널 다양화
작년 홈쇼핑업체가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지급한 송출수수료 규모가 전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작년에 지급한 송출수수료가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등 부담이 커진 가운데 홈쇼핑업계는 TV 외 판매 채널 다양화로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0% 증가한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 중심의 방송 편성 최적화와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봄·여름(S·S) 시즌
“과거엔 다른 TV홈쇼핑을 모니터링했는데 이제는 인스타그램, 틱톡, 이커머스, 숨은 맛집까지 다 찾아봅니다.”
롯데홈쇼핑에서 11년째 MD(상품기획자)로 활약 중인 전장부 식품담당MD를 2일 만나, 새로운 제품을 어떻게 기획하느냐 묻자 돌아온 답이다. 전 MD는 “2030세대만큼 홈쇼핑 주시청층인 5060 세대도 생각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며 “새 상품
롯데홈쇼핑은 일명 박서준 소파로 유명한 ‘에싸(ESSA)’를 새해 첫 멀티 판매채널 전략을 위해 전면에 내세운다.
롯데홈쇼핑은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TV 홈쇼핑에서 벗어나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전략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소파 브랜드 ‘에싸’를 TV는 물론 모바일, 티커머스,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등 5
주요사 3분기 영업익 급감에 이커머스ㆍ라이브커머스 강화CJ온스타일 전용 유튜브 개설, 현대홈쇼핑 자체 채널 열기도
올 한해는 홈쇼핑 업계에 드리운 그림자가 짙어지는 한해였다. 핵심 소비층인 TV 시청인구 감소로 실적도 꺾였다. 무엇보다 유료방송 사업자들에 지불하는 ‘송출수수료’ 갈등까지 지속돼 고난의 행군을 했다.
◇암울한 실적 속 송출수수료 갈등 격화
‘송출수수료’ 논란 등으로 갈수록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는 TV홈쇼핑업계가 판매채널 다각화 기조 속에 ‘딜커머스(Deal-Commerce)’에도 힘을 주고 있다.
26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올해 임원 인사에서 수장을 교체한 현대홈쇼핑이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유튜브 콘텐츠 ‘앞광고제작소’를 이달 21일부터 별도 채널로 분리해 선보이고 있다. 그간 자사
현대홈쇼핑이 유튜브에서 선보이고 있는 딜커머스 콘텐츠 ‘앞광고제작소’ 확장에 나선다. TV 방송 의존도를 줄이면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홈쇼핑은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론칭하고 이날 낮 12시 4차 방송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1~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 수익 효율화 작업 착수…탈TV 전략 속도최악의 한 해 보내는 롯데홈쇼핑…김재겸 대표 거취에 여러 전망원플랫폼 전략 통했나…윤상현 CJ ENM 커머스 대표 연임 관심
업황·실적 부진으로 우울한 한 해를 보낸 홈쇼핑업계가 실적 반등을 위한 복안 마련에 분주하다. 최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한 현대홈쇼핑을 시작으로 업계 전반에 도미노 수
TV 매출 비중 56%, 경쟁사 대비 의존도 높다 지적의존도 줄이기 숙제, 탈TV 전략 주목유튜브 예능·상품판매 결합 '딜커머스' 힘 실릴 듯
현대홈쇼핑이 3년 만에 수장을 바꿨다. 영업이익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에 따른 경영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홈쇼핑이 경쟁사에 비해 TV의존도가 높다는 지적 속에서 새 수장에 오른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홈쇼핑 업계가 젊어지고 있다. 치솟는 송출수수료, TV인구 이탈 가속화에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기존 5060세대였던 주 시청자층을 젊은 밀레니얼 세대로 확장하고 있다. 업계는 ‘명품 플렉스’ 수요 흡수를 위해 명품 플랫폼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를 내놓고 있고, 밀레니얼 한정 유료 멤버십을 선보이는 등 2030세대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