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는 방향족(BTX) 제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HD현대코스모의 지분을 전량 인수한다고 31일 밝혔다.
HD현대코스모는 2009년 일본 코스모오일과 HD현대오일뱅크가 50%씩 출자해 설립했으며, 파라자일렌(PX)을 주로 생산해 왔다.
HD현대오일뱅크는 코스모오일과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HD현대코스모를 흡수 합병할 계획이다.
이번 지
현대오일뱅크는 일본 코스모오일와의 합작법인 현대코스모가 25일 창립 10주년을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와 다나카 일본 코스모오일 대표를 비롯한 양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정유사인 코스모오일이 2009년 11월 5:5 합작으로 설립한 석유화학사다.
충남 대산에 있는 B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일 현대중공업지주 공시 자료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008억 원을 기록, 직전 분기 대비 2761억 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평균 유가 하락으로 직전 분기 대비 9763억 원 감소한 5조1411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저변을 확대하는 가운데 정유사들이 운송 수단의 동력 변화로 인한 수요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내연기관 자동차를 당장 친환경차가 전부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친환경차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볼 때 정유사들이 주요 수익원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생사 기로에 선 정유사들은 직접 친환경차
현대오일뱅크가 합작 투자를 통해 석화사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합작사를 설립해 혼합자일렌(MX), 벤젠·톨루엔·자일렌(BTX) 등 과거 현대석유화학 시절 영위했던 사업 재건과 더불어 카본블랙 등 신 화학제품 사업까지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에틸렌 기준 105만 톤의 납사분해설비를 갖추고 합성수지, 화섬원료, 합성고무 등을 생산
PX(파라자일렌) 마진이 강세를 보이면서 현대오일뱅크 자회사 중 PX를 생산하는 현대코스모가 정상화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8일 현대코스모에 250억원을 출자해 자본금을 확충한다. 이번 증자에는 일본의 코스모오일도 함께 참여한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코스모오일이 5대 5의 조인트벤처
일본증시는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연기 전망이 겹치며 투자자들의 투심이 약화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빠진 2만33.52로, 토픽스지수는 1.49% 하락한 1623.88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전날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역시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지난
올 하반기 국내에서 연산 330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PX) 설비가 신규 가동되면서 추가 물량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4년 하반기부터 SK인천석유화학(130만톤), SK종합화학(100만톤), 삼성토탈(100만톤)의 PX 공급물량이 쏟아진다.
먼저, SK종합화학은 일본 JX에너지와 합작해 설립한 연산 100만톤 규모의
대기업집단 자본잠식 계열사 중 설립목적과 설립형태가 같은 회사 2곳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KCC그룹 케이에이엠과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코스모다. 케이에이엠은 KCC그룹과 현대중공업이 합작해 폴리실리콘 판매 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회사다. 현대코스모는 현대오일뱅크와 일본 대기업인 코스모오일이 석유화학제품 판매를 위해 2009년 만든 회사다.
케이
아시아 주요 증시는 10일 싱가포르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예상 밖의 부진을 보이면서 정부가 긴축조치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73% 상승한 1만3288.13을, 토픽스지수는 1.72% 뛴 1121.04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국내 산업계가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여행·항공업계와 일본에 부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은 직격탄을 맞은 반면 정유업계와 식품업계는 반사이익을 얻었다.
◇여행·항공·중소부품 '직격탄' = 10일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은 26만7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2.6%가량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인 도후쿠 지방에서 발생한 8.9 규모의 강진으로 일부 정유시설이 가동을 멈췄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11일(싱가포르 기준) 오후 3시56분 현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83달러(1.8%) 하락한 100.8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