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양성자, 감염 위험 없어…증상 호전되면 일상으로"
코로나19에서 완치된 뒤 다시 확진 판정을 받는 재양성자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정부는 19일 0시부터 격리 해제된 뒤에는 별도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나 격리 기간 없이 학교와 직장 등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증(코로나19) 재양성자의 접촉자들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감염력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재양성자 285명의 접촉자 790명을 조사한 결과, 재양성자의 재양성 시기 접촉만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윤 총괄반장은 "재양성자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재양성 시기에 접촉한 것만으로 신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재양성자 호흡기 검체에 대한 바이러스 배양검사 결과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9일 0시부터 확진자에 준해 관리되던 재양성자 관련 지침방안을 중단한다. 직장이나 학교 등으로...
그나마 재양성자에 따른 2차 전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대본은 재양성 후 감염력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해 격리 해제자에 대한 전수검사 필요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무증상 사례까지 포함한 일제검사에 대해서는 더 필요성이 낮다고 보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근거 기반의 지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여행 제한과...
방역당국은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재양성자가 25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28명에 비해 22명 늘어난 규모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체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재양성자에게 검출된 바이러스가) 실제로 살아서 감염력을 가지는 바이러스...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중 80.9%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었고, 지난 2주간 전파경로는 해외유입 사례가 55.6%,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6.1%로 조사됐다.
이날 기준 코로나19 완치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자는 총 222명으로 전날보다 15명이 늘었다. 재양성자 중 20대가 54명(24.3%)으로 가장 많았다.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확진된 훈련생 3명은 모두 신천지 신도로, 1명은 재양성자이며 나머지 2명은 자가격리 및 일제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던 사례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입소 전 접촉한 가족과 친구, 훈련소 내 접촉자 등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와 양성으로 확인된 전후...
인한 코로나19 감염전파의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당국은 현재 격리해제 후에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총 163건이며, 격리해제자 7829명 대비 2.1%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재양성자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임상 및 역학 정보가 확인된 13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재양성 환자의 지역별 분포는 대구에서 48명, 경기에서 10명, 경북에서 35명입니다. 정 본부장은 "20대와 50대가 많기는 하지만 전체 연령대에 다 분포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격리해제자 중 유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검사와 격리 등으로 재양성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잇따른 동선 허위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