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충동구매!”
최근 몇 년 동안 칸 마켓을 찾는 한국 바이어들의 수는 2-3배로 증가했다. ‘비긴어게인’과 ‘위플래쉬’의 흥행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 소위 아트버스터라고 불리는 대박 예술영화가 출몰하면서 소규모 자본을 들고 뛰어드는 업자들이 많아졌다. 한국영화 제작비용의 증가도 외화 수입증가에 한 몫 했다. 한국 상업영화 평균 제작비 30-60억원....
2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칸 영화제 마켓에서 북미를 비롯한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폴란드, 멕시코, 대만, 태국 등 총 15개 국가에 선판매됐다. 이는 올해 해외에 판매된 한국 사극 영화 중 가장 많은 숫자이다.
세계 영화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인 미국, 캐나다(북미 지역)를 비롯해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폴란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