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27일 충칭(重慶)시 쑨정차이 서기를 만나 현대차그룹과 충칭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칭시 위저우 호텔에서 가진 면담에서 정 회장은 “충칭은 완성차 공장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라며 “현대차가 중국 내륙 판매 확대는 물론 중서부 자동차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현대자동차가 오는 5월 중국 4공장을 서부 내륙지역인 ‘충칭(重慶)’에 착공한다. 중국 4공장이 완공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연간 230만대, 글로벌 800만대 이상의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7일 현지에서 열리는 충칭시 정부와의 전략합작기본협의서 체결식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출국했다.
이번 협의서는 현대차그룹이 4공장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