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거리두기 연장과 추석 방역대책이 내일(3일) 발표된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25명이다. 직전일(1371명)보다 654명 늘면서 1주일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추석을 앞두고 있는 만큼, 벌초나 성묘,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 요양시설 면회 등 구체적인 상황별로 방역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국민께서 혼선 없이 명절을 보내시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금요일 중대본에서는 추석 연휴를 포함한 약 한 달간의 방역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