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6대 웨스트민스터 공작인 제럴드 카벤디시 그로스베너가 사망하면서 아들이자 7대 공작인 휴 리처드 루이스 그로스베너가 25세 나이로 세계 최연소 부자에 올랐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로스베너는 그의 가문의 123억 달러(약 13조568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물려받아 블룸버그의 세계 400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5살 청년의 자산이 2조 5000억원.
꿈같은 얘기같지만 실제입니다. 미국 최연소 부자 에반 스피겔이 그 주인공인데요. 1990년 미국 LA에서 태어난 스피겔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헬리콥터를 타고 캐나다를 방문할 정도로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부모님 모두 변호사 출신으로 모자랄 게 없었죠.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하며 디자인을 전공하던 스피겔은